[충북 여론조사] 이전 정권 운영 ‘부정’·여당 후보 ‘지지’

입력 2022.05.13 (08:26) 수정 2022.05.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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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충북뉴스는 이번 주, 여론조사를 통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민심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지난 정부에 대한 국정 평가와 새 정부에 대한 전망입니다.

먼저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물었습니다.

응답자 2명 가운데 1명이 부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긍정적 답변을 한 응답자보다 더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18세에서 20대, 60세 이상에서 '잘못했다'는 응답이 많았고, 30~40대는 10명 중 6명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마음도 살펴봤습니다.

절반 넘는 응답자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 정부에 힘을 실어줄 국민의힘 후보 당선을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는 18세에서 20대, 60세 이상에서 여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았고, 3, 40대에서는 야당 후보 지지자들이 더 많았습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사무, 관리직을 제외한 나머지 직업군에서는 여당 후보 지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이후, 내리 50%대를 기록한 충북 지역 지방선거 투표율.

투표 참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0%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혀,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투표에 꼭 참여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18세 이상 20대는 절반에도 미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516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3%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정슬기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 청주방송총국
-조사기관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지역 : 충북 11개 시·군
-조사일시 : 2022년 05월 08일 ~ 2022년 05월 10일
-조사대상 : 충북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5,516명(11개 시군별 500~503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각 11개 시·군별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휴대전화가상번호 100%)
-응답률 : 각 11개 시·군별 14.7%~25.4%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1.3%포인트
-분석방법 : 해당 조사 결과는 충청북도 내 11개 지역 조사를 합산하여 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임
-내용 : 지방선거 투표 의향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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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여론조사] 이전 정권 운영 ‘부정’·여당 후보 ‘지지’
    • 입력 2022-05-13 08:26:31
    • 수정2022-05-13 08:44:57
    뉴스광장(청주)
[앵커]

KBS 충북뉴스는 이번 주, 여론조사를 통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민심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지난 정부에 대한 국정 평가와 새 정부에 대한 전망입니다.

먼저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5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물었습니다.

응답자 2명 가운데 1명이 부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긍정적 답변을 한 응답자보다 더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18세에서 20대, 60세 이상에서 '잘못했다'는 응답이 많았고, 30~40대는 10명 중 6명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마음도 살펴봤습니다.

절반 넘는 응답자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 정부에 힘을 실어줄 국민의힘 후보 당선을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별로는 18세에서 20대, 60세 이상에서 여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았고, 3, 40대에서는 야당 후보 지지자들이 더 많았습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사무, 관리직을 제외한 나머지 직업군에서는 여당 후보 지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이후, 내리 50%대를 기록한 충북 지역 지방선거 투표율.

투표 참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0%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혀,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투표에 꼭 참여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18세 이상 20대는 절반에도 미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516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3%p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정슬기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 청주방송총국
-조사기관 :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지역 : 충북 11개 시·군
-조사일시 : 2022년 05월 08일 ~ 2022년 05월 10일
-조사대상 : 충북 11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5,516명(11개 시군별 500~503명)
-피조사자 선정 방법 : 각 11개 시·군별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휴대전화가상번호 100%)
-응답률 : 각 11개 시·군별 14.7%~25.4%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1.3%포인트
-분석방법 : 해당 조사 결과는 충청북도 내 11개 지역 조사를 합산하여 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임
-내용 : 지방선거 투표 의향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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