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봉투 속에서 탯줄 달린 갓난아기 사체 발견

입력 2022.05.15 (16:55) 수정 2022.05.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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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봉투 속에서 탯줄이 달린 채 숨져 있는 갓난아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그제(13일) 새벽 "신생아가 담긴 쓰레기봉투가 있다"는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아기는 그제 새벽 6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아기는 탯줄이 달린 상태였고,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쓰레기 봉투를 수거해 차량에 싣던 도중 봉투가 터지면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아기를 유기한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또, 정확한 사망 시간 등을 특정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아기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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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봉투 속에서 탯줄 달린 갓난아기 사체 발견
    • 입력 2022-05-15 16:55:29
    • 수정2022-05-15 16:59:41
    사회
쓰레기 봉투 속에서 탯줄이 달린 채 숨져 있는 갓난아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그제(13일) 새벽 "신생아가 담긴 쓰레기봉투가 있다"는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아기는 그제 새벽 6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아기는 탯줄이 달린 상태였고,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쓰레기 봉투를 수거해 차량에 싣던 도중 봉투가 터지면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아기를 유기한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또, 정확한 사망 시간 등을 특정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아기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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