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등 수사 착수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논문 대필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가 한동훈 후보자와 배우자, 딸을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언론은 한 후보자의 딸이 어머니의 지인으로부터 고액의 물품을 후원받아 복지관에 후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딸 이름으로 등록된 논문을 대필 작가가 썼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