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서 헬기 추락…1명 사망·2명 부상

오늘(16일) 오전 9시쯤 경남 거제 선자산 정상 부근에서 공사 자재를 실어나르던 헬기가 추락해 60대 기장이 숨지고 부기장과 정비사가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헬기는 화물 운송회사 소속 S-61N 기종으로, 생산한 지 53년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가 등산로 정비를 위한 자재를 옮기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