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다시 웃는 극장가…4월 관객수·매출액 증가

입력 2022.05.18 (06:43) 수정 2022.05.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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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했던 극장가가 눈에 띄게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거리두기 해제 이후 극장가의 회복세가 실제 관객 수와 매출로 확인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312만 명으로 3월보다 32만 명이 늘었고 전체 매출액도 한 달 새 12.6% 증가한 3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이달 들어 회복 속도는 더 빨라져 5월 1일부터 16일까지의 관객 수가 이미 지난달의 2배를 넘어선 상탭니다.

다만 회복세를 주도한 작품이 4월에는 '신비한 동물사전3' , 이번 달엔 '닥터 스트레인지2'로 모두 할리우드 영화라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데요.

오늘 개봉하는 '범죄도시2'가 예매 관객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열기가 심상치 않은 만큼 극장가의 활력과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함께 높여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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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다시 웃는 극장가…4월 관객수·매출액 증가
    • 입력 2022-05-18 06:43:06
    • 수정2022-05-18 06:55:55
    뉴스광장 1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했던 극장가가 눈에 띄게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거리두기 해제 이후 극장가의 회복세가 실제 관객 수와 매출로 확인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312만 명으로 3월보다 32만 명이 늘었고 전체 매출액도 한 달 새 12.6% 증가한 3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이달 들어 회복 속도는 더 빨라져 5월 1일부터 16일까지의 관객 수가 이미 지난달의 2배를 넘어선 상탭니다.

다만 회복세를 주도한 작품이 4월에는 '신비한 동물사전3' , 이번 달엔 '닥터 스트레인지2'로 모두 할리우드 영화라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데요.

오늘 개봉하는 '범죄도시2'가 예매 관객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열기가 심상치 않은 만큼 극장가의 활력과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함께 높여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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