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식선거운동 D-1, ‘민주당-국민의힘’ 표심잡기 집중

입력 2022.05.18 (19:09) 수정 2022.05.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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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에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북을 찾았고, 민주당 김관영 도지사 후보는 전북 경제를 책임지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대위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도 참석해 필승 각오를 다지며, 호남에서 보수정당 외연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전북에서 다시 한번,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고의 성적표를 내주십시오. 저는 당 대표로서 전북에 투자하고, 새만금에 투자하고, 수소산업에 투자하고, 전북 발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배숙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는 민주당 독점 구도 해체를 강조하며,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 전북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 "전라북도에서 걷힌 세수는 놀라지 마십시오. (전체의) 1.04%입니다. 비참합니다. 이것이 30여 년, 민주당 1당 독점의 참혹한 현실입니다."]

김관영 민주당 도지사 후보는 지역 기업을 찾아 어려움을 살피는 등 민생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했습니다.

민생 우선, 현장 중심의 실용 정치로 더 크고 강한 전북을 만들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시군별로 무소속 후보들과 접전 지역이 적지 않은 만큼, 자신이 견인차가 돼 도민을 설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 "국가 예산을 끌어오는 힘,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움직이는 힘, 대기업을 유치할 힘도 모두 표에서 나옵니다. 도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유능한 경제 도지사로 만들어주시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일,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각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전북 곳곳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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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공식선거운동 D-1, ‘민주당-국민의힘’ 표심잡기 집중
    • 입력 2022-05-18 19:09:42
    • 수정2022-05-18 21:00:54
    뉴스7(전주)
[앵커]

내일부터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에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전북을 찾았고, 민주당 김관영 도지사 후보는 전북 경제를 책임지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북지역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대위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도 참석해 필승 각오를 다지며, 호남에서 보수정당 외연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전북에서 다시 한번,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고의 성적표를 내주십시오. 저는 당 대표로서 전북에 투자하고, 새만금에 투자하고, 수소산업에 투자하고, 전북 발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배숙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는 민주당 독점 구도 해체를 강조하며,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해 전북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 "전라북도에서 걷힌 세수는 놀라지 마십시오. (전체의) 1.04%입니다. 비참합니다. 이것이 30여 년, 민주당 1당 독점의 참혹한 현실입니다."]

김관영 민주당 도지사 후보는 지역 기업을 찾아 어려움을 살피는 등 민생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했습니다.

민생 우선, 현장 중심의 실용 정치로 더 크고 강한 전북을 만들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시군별로 무소속 후보들과 접전 지역이 적지 않은 만큼, 자신이 견인차가 돼 도민을 설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 "국가 예산을 끌어오는 힘,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움직이는 힘, 대기업을 유치할 힘도 모두 표에서 나옵니다. 도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유능한 경제 도지사로 만들어주시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일,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각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전북 곳곳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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