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 수열에너지클러스터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개 외

춘천시 동면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조성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춘천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됐습니다.

이 초안에는 동면 장학리와 지내리 일원에 81만 6천여 제곱미터 넓이의 수열에너지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담겨 있습니다.

수열단지에는 물 관련 기업과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 860여 세대가 들어섭니다.

민주당 “정부가 강원 교통망 예산 절반 이상 삭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강원권 교통망 관련 예산이 54%나 삭감됐다며 강원 홀대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내각 인사에서도 강원 출신 장관과 수석은 없다며 '강원 패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원주-여주 복선전철 등 강원 교통망 3개 사업 예산을 기존 691억 원에서 312억 원으로 깎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강원도-경기도, 군사 규제 완화 공동 대응 약속

강원도와 경기도는 오늘(18일)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강원도-경기도 접경지역 규제 완화 공동대응 협력회의'를 가졌습니다.

두 지역은 군사 규제 해제와 미활용 군용지 현황 공개를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철원과 경기 포천·연천을 잇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 올해 ‘원도심 르네상스’ 사업 30억 원 투자

춘천시가 올해 '원도심 르네상스' 사업에 30억 원을 투자합니다.

2년 차인 올해는 구 도심지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상권 시스템을 구축해 휴대폰 앱으로 상품 정보와 구매, 배달 서비스를 하고, 회계 장부 앱도 개발합니다.

또,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하고 체류형 여행상품을 연계하는 사업도 추진합니다.

춘천 '원도심 르네상스' 사업은 구 도심지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5년간 120억 원이 투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