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영화 출품작 252편 “역대 최다”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줍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모에 참여한 한국영화가 역대 가장 많은 출품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음악 영화 장·단편 출품 공모는 지난 4월 30일 마감됐는데요.

해외영화부터 한국영화, 지역 공모 '메이드 인 제천'까지 모두 3개 부문으로 나눠 출품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접수된 출품 편수는 모두 1,525편인데요.

담당자 이야기 들어보시죠.

[맹수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 : "올해 편수를 보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많은 작품이 공모를 했습니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약 77% 정도나 증가한 252편의 한국영화가 접수됐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예비심사위원회의 심사에 의해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으로 상영작이 선정되는데요.

이후 경쟁부문은 영화제 기간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 뒤, 폐막식에서 결과가 발표됩니다.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6일 동안 제천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음성군, 작은 영화관 ‘설성시네마’ 20일 개관

음성군 설성문화회관 3층에 조성한 작은 영화관 '설성시네마'가 모레, 문을 엽니다.

설성시네마는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연중 상시 운영되는데요.

관람료는 일반 상업영화관의 60% 수준으로 2D 영화 기준, 일반 7,000원입니다.

예매는 설성시네마 누리집 또는 현장 발권으로 가능하며, 매일 6차례, 최신 영화를 상영할 계획입니다.

충주시, 과학체험행사 ‘사이언스 그라운드’ 개최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충주 성내동 과학문화특화거리에서 열리는데요.

창의력 자동차 만들기, 가족 과학 3종 경기, 폐품을 이용한 곤충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충북과학거점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