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미 의회 50년 만에 UFO 청문회…“미확인 비행 현상 400건”

입력 2022.05.19 (06:47) 수정 2022.05.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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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미국에서 미확인 비행물체, UFO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국회 청문회가 1970년 이후 처음으로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미 국방부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UFO 추정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미국 의회에서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미확인 비행현상, 'UAP'에 대한 공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UAP는 미군이 UFO를 대신해 사용하는 용어인데요.

그동안 UAP 존재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왔으나, 이번 청문회에서 미군 당국은 보안이 해제된 새로운 UAP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요.

그러면서 현재까지 보고된 UAP 사례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두 배 이상 많은 400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사 결과, 2004년부터 군용기에서 목격된 사례들 가운데 한 건을 제외하고는 정체를 확인하지 못했고 이런 현상이 외계에서 기인했다는 물질적 증거도 아직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미 의회는 미확인 비행현상이 국가 안보 등에 잠재적인 위협을 초래하는 만큼 군 당국이 이를 규명하는 노력에 집중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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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9 06:47:42
    • 수정2022-05-19 0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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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미국에서 미확인 비행물체, UFO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국회 청문회가 1970년 이후 처음으로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미 국방부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UFO 추정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미국 의회에서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미확인 비행현상, 'UAP'에 대한 공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UAP는 미군이 UFO를 대신해 사용하는 용어인데요.

그동안 UAP 존재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왔으나, 이번 청문회에서 미군 당국은 보안이 해제된 새로운 UAP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요.

그러면서 현재까지 보고된 UAP 사례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두 배 이상 많은 400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사 결과, 2004년부터 군용기에서 목격된 사례들 가운데 한 건을 제외하고는 정체를 확인하지 못했고 이런 현상이 외계에서 기인했다는 물질적 증거도 아직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미 의회는 미확인 비행현상이 국가 안보 등에 잠재적인 위협을 초래하는 만큼 군 당국이 이를 규명하는 노력에 집중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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