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해외여행 가려니 항공권 값이? 외

입력 2022.05.19 (18:19) 수정 2022.05.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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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 '해외여행 가려니 항공권값이?'

요즘 몇년 만에 해외여행 가볼까하고 항공권 검색했더니, 가격 보고 깜짝 놀란 분들 많으시죠?

왜 그런가 봤더니, 달마다 급격하게 오르는 유류할증료가 이유였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인데요.

안정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답니다.

항공편 부족도 이윱니다.

인천공항 이용객이 2월 31만 명, 3월엔 41만 명, 4월에는 65만 명으로 늘고 있는데요.

국제선 항공편 수가 따라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 말 대비 이달 국제선 정기편은 11% 수준이라니 알만 하죠?

국토부는 연말까지 2019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하기로 했지만, 검역 인력 부족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등장이 변수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요, '서울 용산공원 부지, 시범 개방'.

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 부지가 시민들에게 시범 개방됩니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 6월 6일까지 13일 간이고요.

개방 지역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의 스포츠필드까지입니다.

국민의 의견을 청취해 공원 조성에 반영하려고 시범 개방을 결정했답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회당 500명 선착순으로 하루 5회 진행되는데요.

예약은 누리집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내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기후 재앙 현실로? 지표 최악'.

올해도 지구촌 곳곳에서 홍수와 가뭄 소식이 이어지고 있죠?

매년 더 심해지는 것 같은데요.

우리가 사는 지구의 기후변화 심각성을 보여주는 4개 지표가 있는데요.

지난해 기준으로 안 좋은 쪽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답니다.

첫 번째는 온실가스 농도!

산업화 이전 대비 149% 가량 증가했고요.

이러면 지구 연평균 기온이 오르겠죠?

해수 온도, 해수면 상승, 해양 산성도 등 바다와 관련한 나머지 지표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온이 올랐으니 빙하가 녹고, 그 영향으로 해수면이 높아지는거죠.

특히 지난 20년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데요.

이미 생태계는 물론 식량 위기가 닥쳐오고 있죠.

해법으로 유엔 사무총장은 화석 연료 오염을 종식하고, 재생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자고 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서울 아파트값, 지역별 양극화'.

서울의 아파트값이 매수자와 매도자들의 눈치보기 속에 2주 연속 보합셉니다.

평균은 보합인데 지역별로는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네요.

재건축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강남, 서초, 용산구는 오름폭이 커졌고, 노원, 마포, 관악구 등은 지난 주보다 낙폭이 커지거나 이번 주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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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5-19 18: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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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 '해외여행 가려니 항공권값이?'

요즘 몇년 만에 해외여행 가볼까하고 항공권 검색했더니, 가격 보고 깜짝 놀란 분들 많으시죠?

왜 그런가 봤더니, 달마다 급격하게 오르는 유류할증료가 이유였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인데요.

안정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답니다.

항공편 부족도 이윱니다.

인천공항 이용객이 2월 31만 명, 3월엔 41만 명, 4월에는 65만 명으로 늘고 있는데요.

국제선 항공편 수가 따라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 말 대비 이달 국제선 정기편은 11% 수준이라니 알만 하죠?

국토부는 연말까지 2019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하기로 했지만, 검역 인력 부족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등장이 변수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요, '서울 용산공원 부지, 시범 개방'.

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 부지가 시민들에게 시범 개방됩니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 6월 6일까지 13일 간이고요.

개방 지역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의 스포츠필드까지입니다.

국민의 의견을 청취해 공원 조성에 반영하려고 시범 개방을 결정했답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회당 500명 선착순으로 하루 5회 진행되는데요.

예약은 누리집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내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기후 재앙 현실로? 지표 최악'.

올해도 지구촌 곳곳에서 홍수와 가뭄 소식이 이어지고 있죠?

매년 더 심해지는 것 같은데요.

우리가 사는 지구의 기후변화 심각성을 보여주는 4개 지표가 있는데요.

지난해 기준으로 안 좋은 쪽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답니다.

첫 번째는 온실가스 농도!

산업화 이전 대비 149% 가량 증가했고요.

이러면 지구 연평균 기온이 오르겠죠?

해수 온도, 해수면 상승, 해양 산성도 등 바다와 관련한 나머지 지표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온이 올랐으니 빙하가 녹고, 그 영향으로 해수면이 높아지는거죠.

특히 지난 20년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데요.

이미 생태계는 물론 식량 위기가 닥쳐오고 있죠.

해법으로 유엔 사무총장은 화석 연료 오염을 종식하고, 재생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자고 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서울 아파트값, 지역별 양극화'.

서울의 아파트값이 매수자와 매도자들의 눈치보기 속에 2주 연속 보합셉니다.

평균은 보합인데 지역별로는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네요.

재건축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강남, 서초, 용산구는 오름폭이 커졌고, 노원, 마포, 관악구 등은 지난 주보다 낙폭이 커지거나 이번 주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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