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안동시, 신재생에너지 등 1조원 규모 MOU 체결 외

안동시가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팜, SOC 사업과 관련된 대규모 투자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엠디엠자산운용과 대우건설, KT가 참여해 안동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원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조성과 에너지 자립형 3세대 스마트팜 조성, 3대 문화권사업과 연계된 가칭 도산대교 건설, 안동호 케이블카 설치 등입니다.

영주시, ‘안심통학로 만들기’ 추진

영주시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심통학로 만들기'운동을 추진합니다.

영주시는 경찰과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관내 9개 초등학교 앞에서 연중 수시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열기로 했습니다.

또 15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과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의성군, 상수도 무선 원격시스템 확대

의성군이 상수도 행정서비스 향상과 유수율 제고를 위해 무선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을 확대합니다.

무선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와 무선 통신단말기, 이동통신망을 통해 사용량이 실시간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검침원이 가구를 방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의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2천9백여 곳에 원격검침 단말기 설치를 마쳤고 올해도 390여 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예천박물관, 함양박씨 유물 기탁받아

예천박물관이 함양 박씨 정랑공파 유물 천8백여 점을 기탁받았습니다.

기탁받은 유물들은 함양 박씨 정랑공파 후손인 충남대학교 박재묵 명예교수가 소장하고 있던 것입니다.

기탁 유물 가운데는 조선시대 임금 하사품으로 확인된 금속활자본 '독서록'을 비롯해 선조 때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금운회거요' 등 문화재급 자료가 상당수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