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공식 선거운동 돌입…“내가 적임자”
입력 2022.05.19 (21:37)
수정 2022.05.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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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돼 13일 동안 펼쳐집니다.
각 정당은 오늘 경남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출정식을 열었는데요.
공식 선거운동 첫날 현장을 손원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진주에서 출정식을 열고 경남 서부권에 선거운동 역량을 모았습니다.
지방 권력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필승 결의를 다졌습니다.
[양문석/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 "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주가 서부 경남의 남부 수도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바뀌어야 합니다. 세대부터 바꿔내겠습니다. 여러분."]
국민의힘은 창원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에 나섰습니다.
국민 심판으로 정권을 바꿨고, 남은 것은 지방 권력의 심판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 "(더불어민주당) 지방 권력 심판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경남을, 창원을, 의창구를 맡아서 우리 도민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경남을 세우겠습니다.)"]
정의당은 중앙당 차원의 지방선거 출정식을 경남 창원에서 열었습니다.
지방선거를 중앙정치 구도로 만드는 거대 양당을 비판하며 지역주민과 밀착한 일꾼을 뽑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영국/정의당 경남지사 후보 : "다당제 정치를 안착시키고, 다양한 시민의 삶을 반영하는 지방정부, 지방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민생론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서겠습니다.)"]
경상남도교육감 후보들도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3선 도전에 나선 박종훈 후보는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키워내겠다고 강조했고, 중도·보수 단일후보를 자처하는 김상권 후보는 아이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을 포함해 경남에서 355명을 뽑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선거일 하루 전날인 오는 31일 자정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권경환·박세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돼 13일 동안 펼쳐집니다.
각 정당은 오늘 경남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출정식을 열었는데요.
공식 선거운동 첫날 현장을 손원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진주에서 출정식을 열고 경남 서부권에 선거운동 역량을 모았습니다.
지방 권력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필승 결의를 다졌습니다.
[양문석/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 "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주가 서부 경남의 남부 수도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바뀌어야 합니다. 세대부터 바꿔내겠습니다. 여러분."]
국민의힘은 창원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에 나섰습니다.
국민 심판으로 정권을 바꿨고, 남은 것은 지방 권력의 심판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 "(더불어민주당) 지방 권력 심판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경남을, 창원을, 의창구를 맡아서 우리 도민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경남을 세우겠습니다.)"]
정의당은 중앙당 차원의 지방선거 출정식을 경남 창원에서 열었습니다.
지방선거를 중앙정치 구도로 만드는 거대 양당을 비판하며 지역주민과 밀착한 일꾼을 뽑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영국/정의당 경남지사 후보 : "다당제 정치를 안착시키고, 다양한 시민의 삶을 반영하는 지방정부, 지방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민생론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서겠습니다.)"]
경상남도교육감 후보들도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3선 도전에 나선 박종훈 후보는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키워내겠다고 강조했고, 중도·보수 단일후보를 자처하는 김상권 후보는 아이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을 포함해 경남에서 355명을 뽑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선거일 하루 전날인 오는 31일 자정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권경환·박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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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돼 13일 동안 펼쳐집니다.
각 정당은 오늘 경남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출정식을 열었는데요.
공식 선거운동 첫날 현장을 손원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진주에서 출정식을 열고 경남 서부권에 선거운동 역량을 모았습니다.
지방 권력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필승 결의를 다졌습니다.
[양문석/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 "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주가 서부 경남의 남부 수도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바뀌어야 합니다. 세대부터 바꿔내겠습니다. 여러분."]
국민의힘은 창원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에 나섰습니다.
국민 심판으로 정권을 바꿨고, 남은 것은 지방 권력의 심판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 "(더불어민주당) 지방 권력 심판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경남을, 창원을, 의창구를 맡아서 우리 도민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경남을 세우겠습니다.)"]
정의당은 중앙당 차원의 지방선거 출정식을 경남 창원에서 열었습니다.
지방선거를 중앙정치 구도로 만드는 거대 양당을 비판하며 지역주민과 밀착한 일꾼을 뽑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영국/정의당 경남지사 후보 : "다당제 정치를 안착시키고, 다양한 시민의 삶을 반영하는 지방정부, 지방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민생론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서겠습니다.)"]
경상남도교육감 후보들도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3선 도전에 나선 박종훈 후보는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키워내겠다고 강조했고, 중도·보수 단일후보를 자처하는 김상권 후보는 아이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을 포함해 경남에서 355명을 뽑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선거일 하루 전날인 오는 31일 자정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권경환·박세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돼 13일 동안 펼쳐집니다.
각 정당은 오늘 경남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출정식을 열었는데요.
공식 선거운동 첫날 현장을 손원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진주에서 출정식을 열고 경남 서부권에 선거운동 역량을 모았습니다.
지방 권력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필승 결의를 다졌습니다.
[양문석/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 "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주가 서부 경남의 남부 수도권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바뀌어야 합니다. 세대부터 바꿔내겠습니다. 여러분."]
국민의힘은 창원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에 나섰습니다.
국민 심판으로 정권을 바꿨고, 남은 것은 지방 권력의 심판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완수/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 "(더불어민주당) 지방 권력 심판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경남을, 창원을, 의창구를 맡아서 우리 도민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경남을 세우겠습니다.)"]
정의당은 중앙당 차원의 지방선거 출정식을 경남 창원에서 열었습니다.
지방선거를 중앙정치 구도로 만드는 거대 양당을 비판하며 지역주민과 밀착한 일꾼을 뽑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영국/정의당 경남지사 후보 : "다당제 정치를 안착시키고, 다양한 시민의 삶을 반영하는 지방정부, 지방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민생론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서겠습니다.)"]
경상남도교육감 후보들도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3선 도전에 나선 박종훈 후보는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키워내겠다고 강조했고, 중도·보수 단일후보를 자처하는 김상권 후보는 아이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창원시의창구 국회의원을 포함해 경남에서 355명을 뽑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은 선거일 하루 전날인 오는 31일 자정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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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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