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곧 종료…북한 문제·경제 안보 등 논의
입력 2022.05.21 (15:46)
수정 2022.05.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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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북한 문제와 함께 '경제 안보' 협력 문제가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새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 원래 예정된 시간이 90분인데, 마쳤습니까?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시작됐는데, 끝났다는 소식,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원래 오후 3시쯤 마치고 공동 성명에 들어갈 문구를 조율할 예정이었는데, 양국 정상의 대화가 길어지는 분위기입니다.
30분으로 예정됐던 소인수 회담이 1시간을 넘겨, 72분 동안 진행됐고, 지금도 확대 회담이 진행 중입니다.
잠시 뒤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는 한미 정상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선언문 형식으로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후 1시 25분쯤,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온 바이든 대통령을 대통령실 청사 입구에서 영접했습니다.
곧바로 소인수 회담이 이어졌는데, 한국 측에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측에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에드가드 케이건 NSC 선임보좌관이 참석했습니다.
이후 한미 정상 단독 환담과 확대 회담이 열렸습니다.
확대회담의 경우 한국 측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11명이, 미국 측에선 지나 레이몬드 상무장관 등 11명이 배석했습니다.
[앵커]
이번 한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역시 북한, 안보, 경제겠죠?
[기자]
네, 최우선 의제는 역시 북한 문제였을 겁니다.
예상보다 길어진 소인수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억제를 위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가동 방안과 한미연합 훈련 강화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확대회담에서는 기술 동맹을 통한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상회담 뒤 오늘 저녁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환영 만찬이 열립니다.
양국 정부 주요 인사와 함께 주요 그룹 총수 등 기업인들도 참석해 친교를 다질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만찬 전 바이든 대통령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은, 윤 대통령과 함께 경기 오산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 안보 상황을 점검한 뒤, 2박 3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떠납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웅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북한 문제와 함께 '경제 안보' 협력 문제가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새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 원래 예정된 시간이 90분인데, 마쳤습니까?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시작됐는데, 끝났다는 소식,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원래 오후 3시쯤 마치고 공동 성명에 들어갈 문구를 조율할 예정이었는데, 양국 정상의 대화가 길어지는 분위기입니다.
30분으로 예정됐던 소인수 회담이 1시간을 넘겨, 72분 동안 진행됐고, 지금도 확대 회담이 진행 중입니다.
잠시 뒤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는 한미 정상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선언문 형식으로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후 1시 25분쯤,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온 바이든 대통령을 대통령실 청사 입구에서 영접했습니다.
곧바로 소인수 회담이 이어졌는데, 한국 측에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측에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에드가드 케이건 NSC 선임보좌관이 참석했습니다.
이후 한미 정상 단독 환담과 확대 회담이 열렸습니다.
확대회담의 경우 한국 측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11명이, 미국 측에선 지나 레이몬드 상무장관 등 11명이 배석했습니다.
[앵커]
이번 한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역시 북한, 안보, 경제겠죠?
[기자]
네, 최우선 의제는 역시 북한 문제였을 겁니다.
예상보다 길어진 소인수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억제를 위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가동 방안과 한미연합 훈련 강화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확대회담에서는 기술 동맹을 통한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상회담 뒤 오늘 저녁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환영 만찬이 열립니다.
양국 정부 주요 인사와 함께 주요 그룹 총수 등 기업인들도 참석해 친교를 다질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만찬 전 바이든 대통령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은, 윤 대통령과 함께 경기 오산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 안보 상황을 점검한 뒤, 2박 3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떠납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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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북한 문제와 함께 '경제 안보' 협력 문제가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새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 원래 예정된 시간이 90분인데, 마쳤습니까?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시작됐는데, 끝났다는 소식,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원래 오후 3시쯤 마치고 공동 성명에 들어갈 문구를 조율할 예정이었는데, 양국 정상의 대화가 길어지는 분위기입니다.
30분으로 예정됐던 소인수 회담이 1시간을 넘겨, 72분 동안 진행됐고, 지금도 확대 회담이 진행 중입니다.
잠시 뒤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는 한미 정상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선언문 형식으로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후 1시 25분쯤,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온 바이든 대통령을 대통령실 청사 입구에서 영접했습니다.
곧바로 소인수 회담이 이어졌는데, 한국 측에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측에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에드가드 케이건 NSC 선임보좌관이 참석했습니다.
이후 한미 정상 단독 환담과 확대 회담이 열렸습니다.
확대회담의 경우 한국 측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11명이, 미국 측에선 지나 레이몬드 상무장관 등 11명이 배석했습니다.
[앵커]
이번 한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역시 북한, 안보, 경제겠죠?
[기자]
네, 최우선 의제는 역시 북한 문제였을 겁니다.
예상보다 길어진 소인수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억제를 위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가동 방안과 한미연합 훈련 강화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확대회담에서는 기술 동맹을 통한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상회담 뒤 오늘 저녁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환영 만찬이 열립니다.
양국 정부 주요 인사와 함께 주요 그룹 총수 등 기업인들도 참석해 친교를 다질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만찬 전 바이든 대통령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은, 윤 대통령과 함께 경기 오산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 안보 상황을 점검한 뒤, 2박 3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떠납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이웅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북한 문제와 함께 '경제 안보' 협력 문제가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새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 원래 예정된 시간이 90분인데, 마쳤습니까?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오늘 오후 1시 반쯤 시작됐는데, 끝났다는 소식, 아직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원래 오후 3시쯤 마치고 공동 성명에 들어갈 문구를 조율할 예정이었는데, 양국 정상의 대화가 길어지는 분위기입니다.
30분으로 예정됐던 소인수 회담이 1시간을 넘겨, 72분 동안 진행됐고, 지금도 확대 회담이 진행 중입니다.
잠시 뒤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는 한미 정상이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선언문 형식으로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후 1시 25분쯤, 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온 바이든 대통령을 대통령실 청사 입구에서 영접했습니다.
곧바로 소인수 회담이 이어졌는데, 한국 측에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측에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에드가드 케이건 NSC 선임보좌관이 참석했습니다.
이후 한미 정상 단독 환담과 확대 회담이 열렸습니다.
확대회담의 경우 한국 측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11명이, 미국 측에선 지나 레이몬드 상무장관 등 11명이 배석했습니다.
[앵커]
이번 한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역시 북한, 안보, 경제겠죠?
[기자]
네, 최우선 의제는 역시 북한 문제였을 겁니다.
예상보다 길어진 소인수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억제를 위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재가동 방안과 한미연합 훈련 강화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확대회담에서는 기술 동맹을 통한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상회담 뒤 오늘 저녁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환영 만찬이 열립니다.
양국 정부 주요 인사와 함께 주요 그룹 총수 등 기업인들도 참석해 친교를 다질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만찬 전 바이든 대통령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은, 윤 대통령과 함께 경기 오산 한국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 안보 상황을 점검한 뒤, 2박 3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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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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