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도 좁아’…손흥민, 유로스포츠 선정 ‘시즌 최고의 선수’로
입력 2022.05.21 (16:15)
수정 2022.05.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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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도전하는 손흥민(30·토트넘)이 올 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유로스포츠가 20일(현지시간) 유럽 축구 2021-2022시즌 종료를 앞두고 발표한 '시즌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올해의 팀, 올해의 순간, 시즌 최고·최악의 이적 등을 미리 뽑아 발표했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등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유로스포츠는 "메시가 1년간 주춤한 사이 놀라운 일이 생겼다. '누가 최고인가'에 대한 질문에 20∼30개의 정답이 생겼다"며 "우리의 답은 손흥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EPL 득점 2위(21골)인 손흥민과 1위 살라흐(22골)의 상황을 비교했다.
매체는 "살라흐는 그의 놀라운 재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반면 손흥민은 시즌 전반기에 득점 의지가 없는 듯한 감독(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밑에서 뛰었고, 후반기에는 그보다 훨씬 낫지만 2주마다 사퇴하고 싶어하는 감독(안토니오 콘테)과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유로스포츠가 뽑은 'EPL 올해의 팀'에도 왼쪽 윙어로 뽑혔다. 스트라이커엔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이, 오른쪽 윙어엔 살라흐가 배치됐다.
유로스포츠는 또 시즌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로는 샘 커(첼시 위민)를, 시즌 최고의 팀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꼽았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최악의 이적, 첼시(잉글랜드)에서 AS 로마(이탈리아)로 옮긴 태미 에이브러햄은 최고의 이적을 한 선수로 뽑혔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유럽 축구는 아직 막을 내리지는 않았다.
EPL의 경우 모든 팀이 한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고, 손흥민과 살라흐의 경쟁도 계속된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3일 0시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왕 타이틀에 도전한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EPL 시즌 누적 '파워랭킹'에서도 당당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파워랭킹은 선수 개인의 활약을 평가하는 순위표다.
지난 9일 시즌 누적 랭킹에서 살라흐를 제친 손흥민은 이날 새로 발표된 순위에서도 7만5천796점으로 2위 살라흐(7만1천760)를 제쳤다.
한편, 손흥민은 팬들이 뽑는 2021-2022시즌 EPL 올해의 선수 후보에선 제외됐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발표한 6명의 후보 명단에는 살라흐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 케빈 더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만 이름을 올렸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손흥민은 유로스포츠가 20일(현지시간) 유럽 축구 2021-2022시즌 종료를 앞두고 발표한 '시즌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올해의 팀, 올해의 순간, 시즌 최고·최악의 이적 등을 미리 뽑아 발표했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등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유로스포츠는 "메시가 1년간 주춤한 사이 놀라운 일이 생겼다. '누가 최고인가'에 대한 질문에 20∼30개의 정답이 생겼다"며 "우리의 답은 손흥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EPL 득점 2위(21골)인 손흥민과 1위 살라흐(22골)의 상황을 비교했다.
매체는 "살라흐는 그의 놀라운 재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반면 손흥민은 시즌 전반기에 득점 의지가 없는 듯한 감독(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밑에서 뛰었고, 후반기에는 그보다 훨씬 낫지만 2주마다 사퇴하고 싶어하는 감독(안토니오 콘테)과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유로스포츠가 뽑은 'EPL 올해의 팀'에도 왼쪽 윙어로 뽑혔다. 스트라이커엔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이, 오른쪽 윙어엔 살라흐가 배치됐다.
유로스포츠는 또 시즌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로는 샘 커(첼시 위민)를, 시즌 최고의 팀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꼽았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최악의 이적, 첼시(잉글랜드)에서 AS 로마(이탈리아)로 옮긴 태미 에이브러햄은 최고의 이적을 한 선수로 뽑혔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유럽 축구는 아직 막을 내리지는 않았다.
EPL의 경우 모든 팀이 한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고, 손흥민과 살라흐의 경쟁도 계속된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3일 0시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왕 타이틀에 도전한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EPL 시즌 누적 '파워랭킹'에서도 당당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파워랭킹은 선수 개인의 활약을 평가하는 순위표다.
지난 9일 시즌 누적 랭킹에서 살라흐를 제친 손흥민은 이날 새로 발표된 순위에서도 7만5천796점으로 2위 살라흐(7만1천760)를 제쳤다.
한편, 손흥민은 팬들이 뽑는 2021-2022시즌 EPL 올해의 선수 후보에선 제외됐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발표한 6명의 후보 명단에는 살라흐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 케빈 더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만 이름을 올렸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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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21 16:15:02
- 수정2022-05-21 16:35:32
아시아 최초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도전하는 손흥민(30·토트넘)이 올 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유로스포츠가 20일(현지시간) 유럽 축구 2021-2022시즌 종료를 앞두고 발표한 '시즌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올해의 팀, 올해의 순간, 시즌 최고·최악의 이적 등을 미리 뽑아 발표했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등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유로스포츠는 "메시가 1년간 주춤한 사이 놀라운 일이 생겼다. '누가 최고인가'에 대한 질문에 20∼30개의 정답이 생겼다"며 "우리의 답은 손흥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EPL 득점 2위(21골)인 손흥민과 1위 살라흐(22골)의 상황을 비교했다.
매체는 "살라흐는 그의 놀라운 재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반면 손흥민은 시즌 전반기에 득점 의지가 없는 듯한 감독(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밑에서 뛰었고, 후반기에는 그보다 훨씬 낫지만 2주마다 사퇴하고 싶어하는 감독(안토니오 콘테)과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유로스포츠가 뽑은 'EPL 올해의 팀'에도 왼쪽 윙어로 뽑혔다. 스트라이커엔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이, 오른쪽 윙어엔 살라흐가 배치됐다.
유로스포츠는 또 시즌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로는 샘 커(첼시 위민)를, 시즌 최고의 팀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꼽았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최악의 이적, 첼시(잉글랜드)에서 AS 로마(이탈리아)로 옮긴 태미 에이브러햄은 최고의 이적을 한 선수로 뽑혔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유럽 축구는 아직 막을 내리지는 않았다.
EPL의 경우 모든 팀이 한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고, 손흥민과 살라흐의 경쟁도 계속된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3일 0시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왕 타이틀에 도전한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EPL 시즌 누적 '파워랭킹'에서도 당당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파워랭킹은 선수 개인의 활약을 평가하는 순위표다.
지난 9일 시즌 누적 랭킹에서 살라흐를 제친 손흥민은 이날 새로 발표된 순위에서도 7만5천796점으로 2위 살라흐(7만1천760)를 제쳤다.
한편, 손흥민은 팬들이 뽑는 2021-2022시즌 EPL 올해의 선수 후보에선 제외됐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발표한 6명의 후보 명단에는 살라흐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 케빈 더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만 이름을 올렸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손흥민은 유로스포츠가 20일(현지시간) 유럽 축구 2021-2022시즌 종료를 앞두고 발표한 '시즌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올해의 팀, 올해의 순간, 시즌 최고·최악의 이적 등을 미리 뽑아 발표했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등을 제치고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유로스포츠는 "메시가 1년간 주춤한 사이 놀라운 일이 생겼다. '누가 최고인가'에 대한 질문에 20∼30개의 정답이 생겼다"며 "우리의 답은 손흥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EPL 득점 2위(21골)인 손흥민과 1위 살라흐(22골)의 상황을 비교했다.
매체는 "살라흐는 그의 놀라운 재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반면 손흥민은 시즌 전반기에 득점 의지가 없는 듯한 감독(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밑에서 뛰었고, 후반기에는 그보다 훨씬 낫지만 2주마다 사퇴하고 싶어하는 감독(안토니오 콘테)과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유로스포츠가 뽑은 'EPL 올해의 팀'에도 왼쪽 윙어로 뽑혔다. 스트라이커엔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이, 오른쪽 윙어엔 살라흐가 배치됐다.
유로스포츠는 또 시즌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로는 샘 커(첼시 위민)를, 시즌 최고의 팀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꼽았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최악의 이적, 첼시(잉글랜드)에서 AS 로마(이탈리아)로 옮긴 태미 에이브러햄은 최고의 이적을 한 선수로 뽑혔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유럽 축구는 아직 막을 내리지는 않았다.
EPL의 경우 모든 팀이 한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고, 손흥민과 살라흐의 경쟁도 계속된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3일 0시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득점왕 타이틀에 도전한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EPL 시즌 누적 '파워랭킹'에서도 당당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파워랭킹은 선수 개인의 활약을 평가하는 순위표다.
지난 9일 시즌 누적 랭킹에서 살라흐를 제친 손흥민은 이날 새로 발표된 순위에서도 7만5천796점으로 2위 살라흐(7만1천760)를 제쳤다.
한편, 손흥민은 팬들이 뽑는 2021-2022시즌 EPL 올해의 선수 후보에선 제외됐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발표한 6명의 후보 명단에는 살라흐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리버풀), 코너 갤러거(크리스털 팰리스), 케빈 더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만 이름을 올렸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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