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문 전 대통령·한덕수 총리 참석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이 오늘(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잔디동산에서 열립니다.

올해 추도식은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정부와 정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노무현재단 측은 이번 추도식에 권양숙 여사 등 유가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당을 대표해서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합니다.

또 추도식엔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유시민 전 이사장, 이해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하는 등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추도식은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