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데이터센터 친환경 냉각…“소나무 289만 그루 효과”
입력 2022.05.23 (09:28)
수정 2022.05.23 (0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차가운 바람을 끌어오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방장치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냉각방식을 도입해 지금까지 소나무 289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뒀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부터 겨울철 바깥 공기를 전산실 내부로 끌어들이는 외기 냉방 시스템을 모든 IDC에 설치해 매년 3천478만 9천㎾ 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아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탄소배출량으로 약 797만 톤이며, 30년생 소나무 24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평촌메가센터에서는 전산실 내부의 기온을 낮추기 위한 수냉장비인 ‘냉동기’가 만들어내는 냉수의 온도를 상향해 약 8%의 운전 전력을 절감하고, 냉각수 비상배관을 활용한 최적 운전법을 도입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통해 냉동기 2대 분량, 연간 약 435만 3천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었는데 탄소배출량으로는 약 997톤, 30년생 소나무 3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IDC 건물 내 LED 센서 설치, 냉동기 냉수 펌프 회전속도 최적화, 냉각탑 팬 운전속도 자동제어 등을 도입하는 등 연간 248만 1천kWh, 30년생 소나무 약 17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전력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IDC가 친환경 경영에 기여하면서 더 가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기업으로써 ESG 경영에 부합하도록 자사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IDC는 여러 서버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체 건물 중 9.6%에 달하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아파트, 상용건물에 이어 세 번째에 달합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부터 겨울철 바깥 공기를 전산실 내부로 끌어들이는 외기 냉방 시스템을 모든 IDC에 설치해 매년 3천478만 9천㎾ 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아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탄소배출량으로 약 797만 톤이며, 30년생 소나무 24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평촌메가센터에서는 전산실 내부의 기온을 낮추기 위한 수냉장비인 ‘냉동기’가 만들어내는 냉수의 온도를 상향해 약 8%의 운전 전력을 절감하고, 냉각수 비상배관을 활용한 최적 운전법을 도입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통해 냉동기 2대 분량, 연간 약 435만 3천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었는데 탄소배출량으로는 약 997톤, 30년생 소나무 3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IDC 건물 내 LED 센서 설치, 냉동기 냉수 펌프 회전속도 최적화, 냉각탑 팬 운전속도 자동제어 등을 도입하는 등 연간 248만 1천kWh, 30년생 소나무 약 17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전력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IDC가 친환경 경영에 기여하면서 더 가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기업으로써 ESG 경영에 부합하도록 자사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IDC는 여러 서버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체 건물 중 9.6%에 달하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아파트, 상용건물에 이어 세 번째에 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U+, 데이터센터 친환경 냉각…“소나무 289만 그루 효과”
-
- 입력 2022-05-23 09:28:25
- 수정2022-05-23 09:29:15

LG유플러스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차가운 바람을 끌어오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방장치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냉각방식을 도입해 지금까지 소나무 289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뒀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부터 겨울철 바깥 공기를 전산실 내부로 끌어들이는 외기 냉방 시스템을 모든 IDC에 설치해 매년 3천478만 9천㎾ 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아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탄소배출량으로 약 797만 톤이며, 30년생 소나무 24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평촌메가센터에서는 전산실 내부의 기온을 낮추기 위한 수냉장비인 ‘냉동기’가 만들어내는 냉수의 온도를 상향해 약 8%의 운전 전력을 절감하고, 냉각수 비상배관을 활용한 최적 운전법을 도입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통해 냉동기 2대 분량, 연간 약 435만 3천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었는데 탄소배출량으로는 약 997톤, 30년생 소나무 3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IDC 건물 내 LED 센서 설치, 냉동기 냉수 펌프 회전속도 최적화, 냉각탑 팬 운전속도 자동제어 등을 도입하는 등 연간 248만 1천kWh, 30년생 소나무 약 17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전력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IDC가 친환경 경영에 기여하면서 더 가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기업으로써 ESG 경영에 부합하도록 자사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IDC는 여러 서버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체 건물 중 9.6%에 달하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아파트, 상용건물에 이어 세 번째에 달합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부터 겨울철 바깥 공기를 전산실 내부로 끌어들이는 외기 냉방 시스템을 모든 IDC에 설치해 매년 3천478만 9천㎾ 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아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탄소배출량으로 약 797만 톤이며, 30년생 소나무 24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평촌메가센터에서는 전산실 내부의 기온을 낮추기 위한 수냉장비인 ‘냉동기’가 만들어내는 냉수의 온도를 상향해 약 8%의 운전 전력을 절감하고, 냉각수 비상배관을 활용한 최적 운전법을 도입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통해 냉동기 2대 분량, 연간 약 435만 3천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었는데 탄소배출량으로는 약 997톤, 30년생 소나무 3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IDC 건물 내 LED 센서 설치, 냉동기 냉수 펌프 회전속도 최적화, 냉각탑 팬 운전속도 자동제어 등을 도입하는 등 연간 248만 1천kWh, 30년생 소나무 약 17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전력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IDC가 친환경 경영에 기여하면서 더 가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기업으로써 ESG 경영에 부합하도록 자사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IDC는 여러 서버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체 건물 중 9.6%에 달하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아파트, 상용건물에 이어 세 번째에 달합니다.
-
-
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정영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