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쌀로 만든 치즈와 맥주

입력 2022.05.23 (13:05) 수정 2022.05.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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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 시의 한 회사.

직원들이 쌀로 만든 치즈를 시식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데요.

맛과 향, 외관 모두 보통의 치즈와 똑같습니다.

가격은 일반 치즈보다 10에서 20% 저렴합니다.

[후지오 마스조/회사 관계자 : "(자급률이) 100% 가까운 일본산 먹거리여서 이를 활용하고 싶었습니다."]

유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거나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습니다.

[후지오 마스조/회사 관계자 : "첫 번째 만든 것이 치즈이고 다른 것도 개발할 겁니다. 쌀의 파워는 한계가 없어요."]

점포 4곳을 운영하는 한 카레 음식점입니다.

지난달부터 손님들에게 쌀로 만든 맥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맥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향도 풍부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손님들이 줄면서 준비해 놓았다가 버리는 밥이 많았는데요.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싱가포르 회사와 손을 잡고 1년간에 걸쳐 연구한 끝에 맥주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가격은 일반 맥주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한 달에 600병 정도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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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쌀로 만든 치즈와 맥주
    • 입력 2022-05-23 13:05:34
    • 수정2022-05-23 13:09:07
    뉴스 12
일본 고베 시의 한 회사.

직원들이 쌀로 만든 치즈를 시식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데요.

맛과 향, 외관 모두 보통의 치즈와 똑같습니다.

가격은 일반 치즈보다 10에서 20% 저렴합니다.

[후지오 마스조/회사 관계자 : "(자급률이) 100% 가까운 일본산 먹거리여서 이를 활용하고 싶었습니다."]

유제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거나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습니다.

[후지오 마스조/회사 관계자 : "첫 번째 만든 것이 치즈이고 다른 것도 개발할 겁니다. 쌀의 파워는 한계가 없어요."]

점포 4곳을 운영하는 한 카레 음식점입니다.

지난달부터 손님들에게 쌀로 만든 맥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맥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향도 풍부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손님들이 줄면서 준비해 놓았다가 버리는 밥이 많았는데요.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싱가포르 회사와 손을 잡고 1년간에 걸쳐 연구한 끝에 맥주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가격은 일반 맥주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한 달에 600병 정도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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