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서 13주기 추모식…“盧 정신 기리겠다”
입력 2022.05.23 (17:17)
수정 2022.05.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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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 추도식이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5년 만에 추도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 추도식.
정치 대립을 해소하고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가족과 함께 퇴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고인이 그토록 바랐던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정세균/노무현재단 이사장 : "아직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는 그의 못 다이룬 꿈이 이 자리에 함께한 시민의 힘으로 완성되길 진정으로 고대합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일찌감치 봉하마을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사저를 둘러보고 권양숙 여사,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오찬을 갖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에선 노무현 정부 마지막 총리이자 윤석열 정부 첫 총리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 총리를 통해 권양숙 여사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총리를 통해서 어떤 메시지 말씀하십니까?) 글쎄 뭐 한국 정치에 참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죠."]
노무현 재단 측은 추도식이 끝날 무렵까지 만 2천여 명이 봉하마을을 다녀갔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 추도식이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5년 만에 추도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 추도식.
정치 대립을 해소하고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가족과 함께 퇴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고인이 그토록 바랐던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정세균/노무현재단 이사장 : "아직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는 그의 못 다이룬 꿈이 이 자리에 함께한 시민의 힘으로 완성되길 진정으로 고대합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일찌감치 봉하마을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사저를 둘러보고 권양숙 여사,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오찬을 갖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에선 노무현 정부 마지막 총리이자 윤석열 정부 첫 총리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 총리를 통해 권양숙 여사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총리를 통해서 어떤 메시지 말씀하십니까?) 글쎄 뭐 한국 정치에 참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죠."]
노무현 재단 측은 추도식이 끝날 무렵까지 만 2천여 명이 봉하마을을 다녀갔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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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23 19: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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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 추도식이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5년 만에 추도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 추도식.
정치 대립을 해소하고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가족과 함께 퇴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고인이 그토록 바랐던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정세균/노무현재단 이사장 : "아직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는 그의 못 다이룬 꿈이 이 자리에 함께한 시민의 힘으로 완성되길 진정으로 고대합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일찌감치 봉하마을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사저를 둘러보고 권양숙 여사,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오찬을 갖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에선 노무현 정부 마지막 총리이자 윤석열 정부 첫 총리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 총리를 통해 권양숙 여사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총리를 통해서 어떤 메시지 말씀하십니까?) 글쎄 뭐 한국 정치에 참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죠."]
노무현 재단 측은 추도식이 끝날 무렵까지 만 2천여 명이 봉하마을을 다녀갔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 추도식이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5년 만에 추도식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 추도식.
정치 대립을 해소하고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가족과 함께 퇴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고인이 그토록 바랐던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정세균/노무현재단 이사장 : "아직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는 그의 못 다이룬 꿈이 이 자리에 함께한 시민의 힘으로 완성되길 진정으로 고대합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일찌감치 봉하마을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사저를 둘러보고 권양숙 여사,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오찬을 갖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도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에선 노무현 정부 마지막 총리이자 윤석열 정부 첫 총리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 총리를 통해 권양숙 여사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총리를 통해서 어떤 메시지 말씀하십니까?) 글쎄 뭐 한국 정치에 참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죠."]
노무현 재단 측은 추도식이 끝날 무렵까지 만 2천여 명이 봉하마을을 다녀갔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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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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