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 출범에 中 “분열적 대결 구도 반대”…“한중 관계 발전에 중요한 단계”
입력 2022.05.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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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 인도 태평양 경제 협력체 출범에 대해 중국이 지역내 분열적 대결구도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IPEF 출범과 함께 IPEF가 개방, 포용, 투명성에 기초해 특정국가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KBS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역내 협력 강화를 위한 이니셔티브에는 긍정적이지만 분열과 대립을 조장라려는 시도에는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호무역이 아닌 자유무역을 추진해야하고, 공급망 안정을 해쳐서는 안되며, 지정학적 대결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미국이 경제문제를 정치화, 무기화, 이념화하고 경제 수단으로 지역국가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공급망 위기를 심화시켜 세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미국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IPEF에 한국이 참여하는 동시에 최대 교역국이고 가까운 이웃인 중국과의 경제 기술 협력 강화를 병행할 것이라는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한중 양국은 영원히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며, 분리할 수 없는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양국과 양국 관계 발전은 모두 중요한 단계에 있으며,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함께 무역과 투자 협력을 심화시키고, 새로운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무역 자유화와 경제 글로벌화를 함께 지지해,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IPEF 출범과 함께 IPEF가 개방, 포용, 투명성에 기초해 특정국가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KBS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역내 협력 강화를 위한 이니셔티브에는 긍정적이지만 분열과 대립을 조장라려는 시도에는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호무역이 아닌 자유무역을 추진해야하고, 공급망 안정을 해쳐서는 안되며, 지정학적 대결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미국이 경제문제를 정치화, 무기화, 이념화하고 경제 수단으로 지역국가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공급망 위기를 심화시켜 세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미국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IPEF에 한국이 참여하는 동시에 최대 교역국이고 가까운 이웃인 중국과의 경제 기술 협력 강화를 병행할 것이라는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한중 양국은 영원히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며, 분리할 수 없는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양국과 양국 관계 발전은 모두 중요한 단계에 있으며,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함께 무역과 투자 협력을 심화시키고, 새로운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무역 자유화와 경제 글로벌화를 함께 지지해,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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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EF 출범에 中 “분열적 대결 구도 반대”…“한중 관계 발전에 중요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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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23 17:51:51

IPEF, 인도 태평양 경제 협력체 출범에 대해 중국이 지역내 분열적 대결구도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IPEF 출범과 함께 IPEF가 개방, 포용, 투명성에 기초해 특정국가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KBS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역내 협력 강화를 위한 이니셔티브에는 긍정적이지만 분열과 대립을 조장라려는 시도에는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호무역이 아닌 자유무역을 추진해야하고, 공급망 안정을 해쳐서는 안되며, 지정학적 대결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미국이 경제문제를 정치화, 무기화, 이념화하고 경제 수단으로 지역국가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공급망 위기를 심화시켜 세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미국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IPEF에 한국이 참여하는 동시에 최대 교역국이고 가까운 이웃인 중국과의 경제 기술 협력 강화를 병행할 것이라는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한중 양국은 영원히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며, 분리할 수 없는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양국과 양국 관계 발전은 모두 중요한 단계에 있으며,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함께 무역과 투자 협력을 심화시키고, 새로운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무역 자유화와 경제 글로벌화를 함께 지지해,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3일) 정례브리핑에서 IPEF 출범과 함께 IPEF가 개방, 포용, 투명성에 기초해 특정국가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KBS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역내 협력 강화를 위한 이니셔티브에는 긍정적이지만 분열과 대립을 조장라려는 시도에는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보호무역이 아닌 자유무역을 추진해야하고, 공급망 안정을 해쳐서는 안되며, 지정학적 대결을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미국이 경제문제를 정치화, 무기화, 이념화하고 경제 수단으로 지역국가들을 압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 공급망 위기를 심화시켜 세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미국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IPEF에 한국이 참여하는 동시에 최대 교역국이고 가까운 이웃인 중국과의 경제 기술 협력 강화를 병행할 것이라는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한중 양국은 영원히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며, 분리할 수 없는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양국과 양국 관계 발전은 모두 중요한 단계에 있으며,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함께 무역과 투자 협력을 심화시키고, 새로운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무역 자유화와 경제 글로벌화를 함께 지지해,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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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ki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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