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도 여름같은 날씨…대구 한낮 33도

계절의 시계가 빠르게 달립니다.

아직 오월이지만 날씨는 마치 여름처럼 덥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며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대구의 한낮 기온은 33도가 되겠고, 경산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이 더운 만큼 내일도 시원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처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는데요.

대구와 경북 모두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될 수 있으면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는 바깥 활동을 삼가 시는 게 좋겠고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내일은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오늘처럼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15도, 낮 최고는 30도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대구와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가 18도, 안동이 15도, 포항은 20도가 되겠습니다.

한낮에는 강한 햇볕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가 33도, 안동이 32도, 청송도 3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m로 잔잔하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에는 흐린 날씨와 함께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