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격전지…‘민주당 대 국민의힘·무소속’ 나주시장
입력 2022.05.23 (22:08)
수정 2022.05.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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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격전지를 둘러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무소속인 재선 현직 시장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다른 무소속 후보까지 4명이 경쟁하고 있는 나주시장 선거를 유승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비후보가 10명이 넘었던 나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윤병태 후보와 경선 배제 뒤 무소속으로 나선 강인규 후보, 탈당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지차남 후보, 무소속 양승진 후보까지 4파전으로 정리됐습니다.
윤병태 후보는 시장 교체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합니다.
원도심과 영산강을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가 대표 공약입니다.
[윤병태/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 "읍성을 제대로 복원하고 복원에서 그치지 않고 나주천을 생태물길로 공원화시켜서 많은 분들이 지역을 찾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차남 후보는 민주당 공천의 불공정을 제기하며 집권여당의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말합니다.
복지와 생활의 편의성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차남/국민의힘 나주시장 후보 : "소멸돼가는 지방 같은 경우는 공공의료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공의료원을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RF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겠습니다."]
무소속 양승진 후보는 오랜 나주시청 공무원 경험으로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합니다.
투명한 행정과 인사혁신 등을 공약했습니다.
[양승진/무소속 나주시장 후보 : "시청 정문 앞에 회전 로터리를 만들어서 모든 버스가 민원실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250원 가지고 광주 시내버스를 나주 전 지역으로 풀겠습니다."]
강인규 후보는 민주당 '불공정 공천'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며 무소속 당선을 기대합니다.
원도심 신산업 유치와 지역별 발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강인규/무소속 나주시장 후보 : "나주의 중단없는 발전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각 지명의 앞 글자를 따서 '영원빛남 실크로드'라고 이름 지어 봤습니다."]
공천 잡음에 따른 무소속 연대가 힘을 발휘할지, 민주당이 수성에 성공할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6.1 지방선거 격전지를 둘러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무소속인 재선 현직 시장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다른 무소속 후보까지 4명이 경쟁하고 있는 나주시장 선거를 유승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비후보가 10명이 넘었던 나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윤병태 후보와 경선 배제 뒤 무소속으로 나선 강인규 후보, 탈당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지차남 후보, 무소속 양승진 후보까지 4파전으로 정리됐습니다.
윤병태 후보는 시장 교체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합니다.
원도심과 영산강을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가 대표 공약입니다.
[윤병태/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 "읍성을 제대로 복원하고 복원에서 그치지 않고 나주천을 생태물길로 공원화시켜서 많은 분들이 지역을 찾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차남 후보는 민주당 공천의 불공정을 제기하며 집권여당의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말합니다.
복지와 생활의 편의성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차남/국민의힘 나주시장 후보 : "소멸돼가는 지방 같은 경우는 공공의료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공의료원을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RF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겠습니다."]
무소속 양승진 후보는 오랜 나주시청 공무원 경험으로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합니다.
투명한 행정과 인사혁신 등을 공약했습니다.
[양승진/무소속 나주시장 후보 : "시청 정문 앞에 회전 로터리를 만들어서 모든 버스가 민원실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250원 가지고 광주 시내버스를 나주 전 지역으로 풀겠습니다."]
강인규 후보는 민주당 '불공정 공천'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며 무소속 당선을 기대합니다.
원도심 신산업 유치와 지역별 발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강인규/무소속 나주시장 후보 : "나주의 중단없는 발전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각 지명의 앞 글자를 따서 '영원빛남 실크로드'라고 이름 지어 봤습니다."]
공천 잡음에 따른 무소속 연대가 힘을 발휘할지, 민주당이 수성에 성공할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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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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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격전지를 둘러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무소속인 재선 현직 시장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다른 무소속 후보까지 4명이 경쟁하고 있는 나주시장 선거를 유승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비후보가 10명이 넘었던 나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윤병태 후보와 경선 배제 뒤 무소속으로 나선 강인규 후보, 탈당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지차남 후보, 무소속 양승진 후보까지 4파전으로 정리됐습니다.
윤병태 후보는 시장 교체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합니다.
원도심과 영산강을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가 대표 공약입니다.
[윤병태/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 "읍성을 제대로 복원하고 복원에서 그치지 않고 나주천을 생태물길로 공원화시켜서 많은 분들이 지역을 찾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차남 후보는 민주당 공천의 불공정을 제기하며 집권여당의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말합니다.
복지와 생활의 편의성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차남/국민의힘 나주시장 후보 : "소멸돼가는 지방 같은 경우는 공공의료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공의료원을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RF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겠습니다."]
무소속 양승진 후보는 오랜 나주시청 공무원 경험으로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합니다.
투명한 행정과 인사혁신 등을 공약했습니다.
[양승진/무소속 나주시장 후보 : "시청 정문 앞에 회전 로터리를 만들어서 모든 버스가 민원실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250원 가지고 광주 시내버스를 나주 전 지역으로 풀겠습니다."]
강인규 후보는 민주당 '불공정 공천'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며 무소속 당선을 기대합니다.
원도심 신산업 유치와 지역별 발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강인규/무소속 나주시장 후보 : "나주의 중단없는 발전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각 지명의 앞 글자를 따서 '영원빛남 실크로드'라고 이름 지어 봤습니다."]
공천 잡음에 따른 무소속 연대가 힘을 발휘할지, 민주당이 수성에 성공할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6.1 지방선거 격전지를 둘러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오늘은 무소속인 재선 현직 시장에 민주당과 국민의힘, 다른 무소속 후보까지 4명이 경쟁하고 있는 나주시장 선거를 유승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비후보가 10명이 넘었던 나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윤병태 후보와 경선 배제 뒤 무소속으로 나선 강인규 후보, 탈당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지차남 후보, 무소속 양승진 후보까지 4파전으로 정리됐습니다.
윤병태 후보는 시장 교체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합니다.
원도심과 영산강을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가 대표 공약입니다.
[윤병태/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 : "읍성을 제대로 복원하고 복원에서 그치지 않고 나주천을 생태물길로 공원화시켜서 많은 분들이 지역을 찾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차남 후보는 민주당 공천의 불공정을 제기하며 집권여당의 후보로 나서게 됐다고 말합니다.
복지와 생활의 편의성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차남/국민의힘 나주시장 후보 : "소멸돼가는 지방 같은 경우는 공공의료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공의료원을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RF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하겠습니다."]
무소속 양승진 후보는 오랜 나주시청 공무원 경험으로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합니다.
투명한 행정과 인사혁신 등을 공약했습니다.
[양승진/무소속 나주시장 후보 : "시청 정문 앞에 회전 로터리를 만들어서 모든 버스가 민원실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250원 가지고 광주 시내버스를 나주 전 지역으로 풀겠습니다."]
강인규 후보는 민주당 '불공정 공천'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다며 무소속 당선을 기대합니다.
원도심 신산업 유치와 지역별 발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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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잡음에 따른 무소속 연대가 힘을 발휘할지, 민주당이 수성에 성공할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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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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