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민주당 바꾸겠다…이번 주 쇄신안 발표”

민주당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을 팬덤정당이 아닌 대중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회를 주시면 책임지고 민주당을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이나 586주류세력의 차기 총선 불출마가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번 주 중으로 발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은 당과 협의한 바 없다면서 개인적인 의견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