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노영민 ‘청주 지하철’·김영환 ‘레이크파크’ 공약 외

충청북도지사에 출마한 여야 후보가 오늘 충북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각각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는 정치 기반 등을 토대로 충청권 광역철도에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반영해 지하철을 세우고 역세권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충북 지역 호수들을 하나로 묶는 관광 단지, 이른바 레이크파크를 만들어 체류형 관광을 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충북환경보건센터, 환경보건 현안 토론회 개최

충북환경보건센터는 오늘 충북대병원 서관 직지홀에서 북이면 소각장 집단암 등 지역 환경 보건 현안 등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와 자치단체 공무원,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환경과 주민건강영향조사 사례, 환경보건센터의 필요성과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음성군 비영리단체협의회, 사회적 약자 정책 의제 실천 촉구

음성노동인권센터,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 등을 포함한 음성군 비영리단체협의회가 오늘(아침:어제) 음성군청에서 군수·군의원 후보들에게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정책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노동 전담 부서 설치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 5개 분야 37개 정책 의제를 후보들에게 전달해 답변을 요청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후보는 29개 의제를 전면 채택, 8개를 부분 채택했으며,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는 30개 의제를 전면 채택, 7개 의제를 부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 개발 용역 보고회 열려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가 오늘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지사와 충북연구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충북 중·남부 지역 개발 방안 등 용역 추진 방향과 일정을 논의했습니다.

영동~진천 구간 고속도로는 충청 지역 중부선과 중부내륙선 사이에 건설되는 도로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포함돼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