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영훈-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 ‘맞고발 과열’ 외

입력 2022.05.24 (19:53) 수정 2022.05.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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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지사 후보 측 간의 상호 고발전이 빚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오영훈 후보 보좌진의 성적 일탈 행위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제주도당 기자회견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혐의로 김영진 도당 위원장을 제주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오영훈 후보 캠프 측을 무고죄로 고발하겠다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중등증 병상 ‘운영 중단’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제주지역 생활치료센터와 중등증 병상 운영이 중단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서귀포시 서호동 혁신도시 내 국세공무원교육원에 마련된 제5생활치료센터가 다음 달부터 운영되지 않습니다.

현재 28병상이 운영되고 있는 중등증 병상도 다음 달부터 지정 해제되면서, 당분간 위중증·준중증 31병상만 운영될 예정입니다.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모레 재개…반발 우려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재개를 앞두고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등에 따르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시공사가 모레(26일) 오전 8시부터 공사를 재개한다는 내용을 마을측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수처리장 증설에 반대하는 월정리 주민들이 공사 재개에 맞서 반대 집회를 연다고 예고해 충돌이 우려됩니다.

올해 제주 내국인 관광객 500만 명…최단기간 돌파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지난 20일 자로 50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단기간 500만 명을 돌파했던 2018년 5월 21일보다 하루 빠른 기록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 심리가 폭발한 데다, 각종 모임과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이 본격적으로 재개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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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오영훈-허향진 제주도지사 후보 캠프 ‘맞고발 과열’ 외
    • 입력 2022-05-24 19:53:10
    • 수정2022-05-24 21:11:25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지사 후보 측 간의 상호 고발전이 빚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오영훈 후보 보좌진의 성적 일탈 행위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제주도당 기자회견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혐의로 김영진 도당 위원장을 제주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오영훈 후보 캠프 측을 무고죄로 고발하겠다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중등증 병상 ‘운영 중단’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제주지역 생활치료센터와 중등증 병상 운영이 중단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서귀포시 서호동 혁신도시 내 국세공무원교육원에 마련된 제5생활치료센터가 다음 달부터 운영되지 않습니다.

현재 28병상이 운영되고 있는 중등증 병상도 다음 달부터 지정 해제되면서, 당분간 위중증·준중증 31병상만 운영될 예정입니다.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모레 재개…반발 우려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재개를 앞두고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등에 따르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시공사가 모레(26일) 오전 8시부터 공사를 재개한다는 내용을 마을측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수처리장 증설에 반대하는 월정리 주민들이 공사 재개에 맞서 반대 집회를 연다고 예고해 충돌이 우려됩니다.

올해 제주 내국인 관광객 500만 명…최단기간 돌파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지난 20일 자로 50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단기간 500만 명을 돌파했던 2018년 5월 21일보다 하루 빠른 기록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 심리가 폭발한 데다, 각종 모임과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이 본격적으로 재개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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