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초등학교 총격…학생 14명 등 15명 사망

입력 2022.05.25 (07:04) 수정 2022.05.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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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학생 14명과 교사 1명 등 1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10대 고등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영현 특파원, 사건이 발생한 학교가 어디인가요?

[리포트]

총격 사건이 발생한 학교는 텍사스 주 남부 유밸디 카운티의 롭 초등학교로 알려졌습니다.

미 언론들은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현지 시각 24일 오후 이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14명과 교사 1명이 숨졌다는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용의자는 18살의 해당 지역 고등학생으로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한 지역 언론은 용의자가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한 뒤 권총을 들고 걸어서 학교에 들어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언론은 용의자가 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휴대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로선 용의자가 이 초등학교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ap 통신은 총격 사건 직후 경찰이 출동해 학교를 폐쇄했으며 총격범에 대응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부상자들은 유밸디 메모리얼 병원과 샌 안토니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히 몇명이 다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즉각 보고됐으며 백악관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입장 발표를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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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텍사스 초등학교 총격…학생 14명 등 15명 사망
    • 입력 2022-05-25 07:04:20
    • 수정2022-05-25 1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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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학생 14명과 교사 1명 등 1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10대 고등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영현 특파원, 사건이 발생한 학교가 어디인가요?

[리포트]

총격 사건이 발생한 학교는 텍사스 주 남부 유밸디 카운티의 롭 초등학교로 알려졌습니다.

미 언론들은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현지 시각 24일 오후 이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14명과 교사 1명이 숨졌다는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용의자는 18살의 해당 지역 고등학생으로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한 지역 언론은 용의자가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한 뒤 권총을 들고 걸어서 학교에 들어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언론은 용의자가 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휴대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로선 용의자가 이 초등학교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ap 통신은 총격 사건 직후 경찰이 출동해 학교를 폐쇄했으며 총격범에 대응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부상자들은 유밸디 메모리얼 병원과 샌 안토니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히 몇명이 다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즉각 보고됐으며 백악관은 이번 참사와 관련해 입장 발표를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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