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카나비스’ 합법화 추진으로 수요 급증 예상
입력 2022.05.25 (10:03)
수정 2022.05.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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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정부가 대마의 일종인 카나비스를 의료용 외에 기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동부 작센 주의 한 보안구역.
마약법에 따라 최고 등급의 보안 규정이 적용되고 있는 이곳에선 대마의 일종인 카나비스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피셔/박사/제약회사 '데메칸' 사장 : "마약법을 준수해 카나비스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5,000㎡ 면적으로, 유럽 최대의 카나비스 보관소입니다."]
독일 당국은 이곳의 생산량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지만 생산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독일에선 의료용 목적으로 카나비스가 연간 20톤 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가 카나비스를 기호용으로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합법화가 되지 않은 지금도 독일은 개인적으로 카나비스를 피우는 것에 관대한 분위기라 이미 상당량의 카나비스가 음성적으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카나비스를 합법화할 경우 마약 중독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높은 만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독일 정부가 대마의 일종인 카나비스를 의료용 외에 기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동부 작센 주의 한 보안구역.
마약법에 따라 최고 등급의 보안 규정이 적용되고 있는 이곳에선 대마의 일종인 카나비스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피셔/박사/제약회사 '데메칸' 사장 : "마약법을 준수해 카나비스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5,000㎡ 면적으로, 유럽 최대의 카나비스 보관소입니다."]
독일 당국은 이곳의 생산량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지만 생산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독일에선 의료용 목적으로 카나비스가 연간 20톤 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가 카나비스를 기호용으로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합법화가 되지 않은 지금도 독일은 개인적으로 카나비스를 피우는 것에 관대한 분위기라 이미 상당량의 카나비스가 음성적으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카나비스를 합법화할 경우 마약 중독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높은 만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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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카나비스’ 합법화 추진으로 수요 급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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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25 10:08:21
[앵커]
독일 정부가 대마의 일종인 카나비스를 의료용 외에 기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동부 작센 주의 한 보안구역.
마약법에 따라 최고 등급의 보안 규정이 적용되고 있는 이곳에선 대마의 일종인 카나비스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피셔/박사/제약회사 '데메칸' 사장 : "마약법을 준수해 카나비스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5,000㎡ 면적으로, 유럽 최대의 카나비스 보관소입니다."]
독일 당국은 이곳의 생산량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지만 생산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독일에선 의료용 목적으로 카나비스가 연간 20톤 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가 카나비스를 기호용으로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합법화가 되지 않은 지금도 독일은 개인적으로 카나비스를 피우는 것에 관대한 분위기라 이미 상당량의 카나비스가 음성적으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카나비스를 합법화할 경우 마약 중독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높은 만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독일 정부가 대마의 일종인 카나비스를 의료용 외에 기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동부 작센 주의 한 보안구역.
마약법에 따라 최고 등급의 보안 규정이 적용되고 있는 이곳에선 대마의 일종인 카나비스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피셔/박사/제약회사 '데메칸' 사장 : "마약법을 준수해 카나비스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5,000㎡ 면적으로, 유럽 최대의 카나비스 보관소입니다."]
독일 당국은 이곳의 생산량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지만 생산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독일에선 의료용 목적으로 카나비스가 연간 20톤 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가 카나비스를 기호용으로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합법화가 되지 않은 지금도 독일은 개인적으로 카나비스를 피우는 것에 관대한 분위기라 이미 상당량의 카나비스가 음성적으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카나비스를 합법화할 경우 마약 중독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높은 만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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