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통화 "北 중대 도발…안보리 신규제재 공조”
입력 2022.05.25 (19:08)
수정 2022.05.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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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한미, 한일 북핵 수석대표도 긴급 전화 협의를 통해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서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통화를 하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 도발"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또 "이같은 도발은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고립을 초래할 뿐"이라고 양 장관은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이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가운데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하는 것은 매우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도발에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새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이 조속히 채택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대북 원유 수출량을 연간 200만 배럴로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이 담긴 대북 추가제재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한 상황입니다.
[박진/외교부 장관 : "북한이 이렇게 명백하게 안보리 결의를 계속 위반하는 상황에서 안보리가 더 이상 단호한 대응을 주저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김 미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연이어 통화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한미, 한일 북핵 수석대표도 긴급 전화 협의를 통해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서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통화를 하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 도발"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또 "이같은 도발은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고립을 초래할 뿐"이라고 양 장관은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이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가운데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하는 것은 매우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도발에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새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이 조속히 채택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대북 원유 수출량을 연간 200만 배럴로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이 담긴 대북 추가제재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한 상황입니다.
[박진/외교부 장관 : "북한이 이렇게 명백하게 안보리 결의를 계속 위반하는 상황에서 안보리가 더 이상 단호한 대응을 주저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김 미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연이어 통화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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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25 2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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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한미, 한일 북핵 수석대표도 긴급 전화 협의를 통해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서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통화를 하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 도발"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또 "이같은 도발은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고립을 초래할 뿐"이라고 양 장관은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이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가운데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하는 것은 매우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도발에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새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이 조속히 채택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대북 원유 수출량을 연간 200만 배럴로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이 담긴 대북 추가제재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한 상황입니다.
[박진/외교부 장관 : "북한이 이렇게 명백하게 안보리 결의를 계속 위반하는 상황에서 안보리가 더 이상 단호한 대응을 주저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김 미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연이어 통화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한미, 한일 북핵 수석대표도 긴급 전화 협의를 통해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서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통화를 하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 도발"이라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또 "이같은 도발은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고립을 초래할 뿐"이라고 양 장관은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 주민들이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가운데 북한 정권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하는 것은 매우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도발에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새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이 조속히 채택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대북 원유 수출량을 연간 200만 배럴로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는 내용이 담긴 대북 추가제재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한 상황입니다.
[박진/외교부 장관 : "북한이 이렇게 명백하게 안보리 결의를 계속 위반하는 상황에서 안보리가 더 이상 단호한 대응을 주저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김 미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연이어 통화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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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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