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왕 비하인드 스토리 “살라흐한테 뭐 받기로 했어?”
입력 2022.05.25 (21:52)
수정 2022.05.25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손흥민이 써 내려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드라마엔 토트넘 동료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도 숨어 있었습니다.
토트넘의 수비수 다이어는 선방 쇼를 펼치던 노리치시티 골키퍼를 향해 투정 섞인 불만을 드러냈다는데요.
과연 무슨 말이었을까요?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직전까지 살라흐와의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 이어지던 상황.
손흥민의 슈팅이 야속하게도 연이어 노리치시티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에릭 다이어가 참다 참다 한마디를 내뱉습니다.
[에릭 다이어 : "살라흐한테 뭐 받기로 했어? "(손흥민 골 막으면) 뭐 받기로 했냐고!"]
다이어의 이 한마디 덕분일까?
손흥민은 곧바로 환상적인 감아 차기를 선보이며 공동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동료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까지 더해 평생 잊을 수 없는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라커룸으로 들어와 동료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이렇게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내게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 시즌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대단한 결과를 한번 만들어 봅시다."]
물세례가 쏟아져도 손흥민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을 유독 예뻐한 콘테 감독도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여러분들께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이 그럴 만한 자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이 골든 부트를 들고 등장하자 라커룸엔 또 한 번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득점왕을 자기 일처럼 바라던 동료들이 있어 손흥민의 득점왕 드라마는 더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손흥민이 써 내려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드라마엔 토트넘 동료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도 숨어 있었습니다.
토트넘의 수비수 다이어는 선방 쇼를 펼치던 노리치시티 골키퍼를 향해 투정 섞인 불만을 드러냈다는데요.
과연 무슨 말이었을까요?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직전까지 살라흐와의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 이어지던 상황.
손흥민의 슈팅이 야속하게도 연이어 노리치시티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에릭 다이어가 참다 참다 한마디를 내뱉습니다.
[에릭 다이어 : "살라흐한테 뭐 받기로 했어? "(손흥민 골 막으면) 뭐 받기로 했냐고!"]
다이어의 이 한마디 덕분일까?
손흥민은 곧바로 환상적인 감아 차기를 선보이며 공동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동료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까지 더해 평생 잊을 수 없는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라커룸으로 들어와 동료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이렇게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내게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 시즌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대단한 결과를 한번 만들어 봅시다."]
물세례가 쏟아져도 손흥민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을 유독 예뻐한 콘테 감독도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여러분들께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이 그럴 만한 자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이 골든 부트를 들고 등장하자 라커룸엔 또 한 번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득점왕을 자기 일처럼 바라던 동료들이 있어 손흥민의 득점왕 드라마는 더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흥민 득점왕 비하인드 스토리 “살라흐한테 뭐 받기로 했어?”
-
- 입력 2022-05-25 21:52:03
- 수정2022-05-25 21:58:33
[앵커]
손흥민이 써 내려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드라마엔 토트넘 동료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도 숨어 있었습니다.
토트넘의 수비수 다이어는 선방 쇼를 펼치던 노리치시티 골키퍼를 향해 투정 섞인 불만을 드러냈다는데요.
과연 무슨 말이었을까요?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직전까지 살라흐와의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 이어지던 상황.
손흥민의 슈팅이 야속하게도 연이어 노리치시티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에릭 다이어가 참다 참다 한마디를 내뱉습니다.
[에릭 다이어 : "살라흐한테 뭐 받기로 했어? "(손흥민 골 막으면) 뭐 받기로 했냐고!"]
다이어의 이 한마디 덕분일까?
손흥민은 곧바로 환상적인 감아 차기를 선보이며 공동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동료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까지 더해 평생 잊을 수 없는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라커룸으로 들어와 동료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이렇게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내게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 시즌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대단한 결과를 한번 만들어 봅시다."]
물세례가 쏟아져도 손흥민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을 유독 예뻐한 콘테 감독도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여러분들께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이 그럴 만한 자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이 골든 부트를 들고 등장하자 라커룸엔 또 한 번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득점왕을 자기 일처럼 바라던 동료들이 있어 손흥민의 득점왕 드라마는 더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손흥민이 써 내려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드라마엔 토트넘 동료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도 숨어 있었습니다.
토트넘의 수비수 다이어는 선방 쇼를 펼치던 노리치시티 골키퍼를 향해 투정 섞인 불만을 드러냈다는데요.
과연 무슨 말이었을까요?
이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종료 직전까지 살라흐와의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 이어지던 상황.
손흥민의 슈팅이 야속하게도 연이어 노리치시티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에릭 다이어가 참다 참다 한마디를 내뱉습니다.
[에릭 다이어 : "살라흐한테 뭐 받기로 했어? "(손흥민 골 막으면) 뭐 받기로 했냐고!"]
다이어의 이 한마디 덕분일까?
손흥민은 곧바로 환상적인 감아 차기를 선보이며 공동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동료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까지 더해 평생 잊을 수 없는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라커룸으로 들어와 동료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이렇게 믿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내게 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 시즌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대단한 결과를 한번 만들어 봅시다."]
물세례가 쏟아져도 손흥민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을 유독 예뻐한 콘테 감독도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여러분들께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이 그럴 만한 자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이 골든 부트를 들고 등장하자 라커룸엔 또 한 번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득점왕을 자기 일처럼 바라던 동료들이 있어 손흥민의 득점왕 드라마는 더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
-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이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