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축제서 또 총격 사망…텍사스 참사 5일 만에

입력 2022.05.30 (08:41) 수정 2022.05.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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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가 일어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한 축제에서 총격으로 또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오클라호마주 동부 지역인 태프트에서 일요일인 현지시각 29일 새벽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주 당국은 부상자에 청소년 두 명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당일, 미국의 현충일 격인 '메모리얼 데이'(30일) 연휴를 맞아 광장에서 야외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자정이 지난 직후 다툼이 있었으며, 이후 총격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태프트는 주민이 수백 명 정도인 작은 마을로, 이날 축제에 외부인을 포함해 천 5백여 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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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축제서 또 총격 사망…텍사스 참사 5일 만에
    • 입력 2022-05-30 08:41:23
    • 수정2022-05-30 08:47:22
    국제
미국에서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가 일어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한 축제에서 총격으로 또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오클라호마주 동부 지역인 태프트에서 일요일인 현지시각 29일 새벽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주 당국은 부상자에 청소년 두 명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당일, 미국의 현충일 격인 '메모리얼 데이'(30일) 연휴를 맞아 광장에서 야외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자정이 지난 직후 다툼이 있었으며, 이후 총격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태프트는 주민이 수백 명 정도인 작은 마을로, 이날 축제에 외부인을 포함해 천 5백여 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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