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모,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한국인 최초
입력 2022.05.30 (10:50)
수정 2022.05.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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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7)가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습니다.
양인모는 현지시각으로 2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12회 장 시벨리우스 콩쿠르 결선에서 경쟁자 5명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양인모는 이와 함께 현대작품 최고해석상도 받았습니다.
양인모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3만 유로(약 4천만 원)와 함께 시벨리우스 콩쿠르 사상 처음으로 NFT(대체불가토큰) 트로피도 받았습니다. 아울러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1772년 제작된 고악기인 지오반니 바티스타 과다니니도 후원받게 됐습니다.
양인모는 대회 우승 직후 소속사 크레디아를 통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참가자들이 서로를 통해 배우는 시간이었고 콩쿠르의 매력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인모는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쳐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수학 중입니다.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젊은 현악 거장'으로 꼽혔습니다.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만 30살 이하의 바이올리니스트를 위한 콩쿠르로, 5년마다 헬싱키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크레디아 제공]
양인모는 현지시각으로 2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12회 장 시벨리우스 콩쿠르 결선에서 경쟁자 5명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양인모는 이와 함께 현대작품 최고해석상도 받았습니다.
양인모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3만 유로(약 4천만 원)와 함께 시벨리우스 콩쿠르 사상 처음으로 NFT(대체불가토큰) 트로피도 받았습니다. 아울러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1772년 제작된 고악기인 지오반니 바티스타 과다니니도 후원받게 됐습니다.
양인모는 대회 우승 직후 소속사 크레디아를 통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참가자들이 서로를 통해 배우는 시간이었고 콩쿠르의 매력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인모는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쳐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수학 중입니다.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젊은 현악 거장'으로 꼽혔습니다.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만 30살 이하의 바이올리니스트를 위한 콩쿠르로, 5년마다 헬싱키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크레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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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인모,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한국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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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30 10:56:16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7)가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습니다.
양인모는 현지시각으로 2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12회 장 시벨리우스 콩쿠르 결선에서 경쟁자 5명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양인모는 이와 함께 현대작품 최고해석상도 받았습니다.
양인모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3만 유로(약 4천만 원)와 함께 시벨리우스 콩쿠르 사상 처음으로 NFT(대체불가토큰) 트로피도 받았습니다. 아울러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1772년 제작된 고악기인 지오반니 바티스타 과다니니도 후원받게 됐습니다.
양인모는 대회 우승 직후 소속사 크레디아를 통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참가자들이 서로를 통해 배우는 시간이었고 콩쿠르의 매력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인모는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쳐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수학 중입니다.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젊은 현악 거장'으로 꼽혔습니다.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만 30살 이하의 바이올리니스트를 위한 콩쿠르로, 5년마다 헬싱키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크레디아 제공]
양인모는 현지시각으로 2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12회 장 시벨리우스 콩쿠르 결선에서 경쟁자 5명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양인모는 이와 함께 현대작품 최고해석상도 받았습니다.
양인모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3만 유로(약 4천만 원)와 함께 시벨리우스 콩쿠르 사상 처음으로 NFT(대체불가토큰) 트로피도 받았습니다. 아울러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1772년 제작된 고악기인 지오반니 바티스타 과다니니도 후원받게 됐습니다.
양인모는 대회 우승 직후 소속사 크레디아를 통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참가자들이 서로를 통해 배우는 시간이었고 콩쿠르의 매력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인모는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쳐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수학 중입니다.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젊은 현악 거장'으로 꼽혔습니다.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만 30살 이하의 바이올리니스트를 위한 콩쿠르로, 5년마다 헬싱키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크레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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