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누가 얼마나 받나 외

입력 2022.05.30 (18:19) 수정 2022.05.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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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와 꼭 알아야 할 소식들을 픽!해서 보여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누가 얼마나 받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오늘부터 손실보전금이 지급되는데요.

받는 대상은,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연 매출 50억 원 이하 중기업입니다.

이전에 재난지원금 대상이 아니었던 연 매출 30억 원 초과 50억 원 이하의 식당이나 실내체육시설도 새로 포함됐습니다.

지원 금액은요, 연 매출과 피해를 산정해 최소 6백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요건 충족 대상자를 이미 선별했고요,

신청 안내 문자를 받았다면 소상공인 손실보상 사이트에서 24시간 신청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키워드 경유보조금, 기준금액 100원 인하.

다음 달부터 경유 차량에 대한 유가 보조금이 늘어납니다.

화물차, 버스,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의 운전자들이 대상인데요.

리터당 1,850원을 기준으로요,

이 금액을 넘을 경우 초과분의 50%를 지원해오던 걸 이번에 기준금액을 1,750원으로 100원 낮췄습니다.

보조금이 그만큼 더 늘어난 셈이죠.

지급 기한도 기존 7월 말에서 9월 말까지로 두 달 더! 연장됐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건강보험 재정 적자...보험료 오를까?

건강보험공단 재정이 올해 들어 적자로 돌아섰답니다.

올해 1월에서 4월까지 재정 현황을 보면, 들어온 돈보다 나간 돈이 더 많네요.

총지출은 27조 14억 원, 1년 전보다 11.7%나 늘면서 4월 말 기준으로 1조 7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건강보험 재정이 바닥난 이유!

병원마다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동네 의원급을 기준으로 검사 1건당 평균 5만 5,920원이 지원됐고요.

지난 2월부터 2개월 치 지원분이 1조 천억 원에 달한다네요.

아... 이러다 건강보험료 또 오를까 걱정되네요~

마지막 키워듭니다.

음주운전도 중독...대책은?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음주운전.

그런데 음주운전의 재범률이 유독 높답니다.

최근 3년 동안 40%를 훌쩍 넘는데요.

반복되는 이유! 처벌 강도가 약해서랍니다.

7월부터는요, 음주운전 교육 시간이 최대 3배까지 길어지고 교육 일수도 늘어날뿐더러 취소된 운전면허를 다시 따는 절차도 까다로워집니다.

술을 마시면 아예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하는 시동잠금장치도 있는데요.

차량에 연결된 측정기를 불면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되고요.

처벌 기준인 0.03%를 넘는 수치가 나오면 시동이 걸리질 않습니다.

하지만 관련 법안이 없어 아직은 시범운영도 못 하는 단계입니다.

나뿐만 아니라 남까지 해할 수 있는 음주운전 무조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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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30 18:19:52
    • 수정2022-05-30 1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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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전금, 누가 얼마나 받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오늘부터 손실보전금이 지급되는데요.

받는 대상은,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연 매출 50억 원 이하 중기업입니다.

이전에 재난지원금 대상이 아니었던 연 매출 30억 원 초과 50억 원 이하의 식당이나 실내체육시설도 새로 포함됐습니다.

지원 금액은요, 연 매출과 피해를 산정해 최소 6백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요건 충족 대상자를 이미 선별했고요,

신청 안내 문자를 받았다면 소상공인 손실보상 사이트에서 24시간 신청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키워드 경유보조금, 기준금액 100원 인하.

다음 달부터 경유 차량에 대한 유가 보조금이 늘어납니다.

화물차, 버스,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의 운전자들이 대상인데요.

리터당 1,850원을 기준으로요,

이 금액을 넘을 경우 초과분의 50%를 지원해오던 걸 이번에 기준금액을 1,750원으로 100원 낮췄습니다.

보조금이 그만큼 더 늘어난 셈이죠.

지급 기한도 기존 7월 말에서 9월 말까지로 두 달 더! 연장됐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건강보험 재정 적자...보험료 오를까?

건강보험공단 재정이 올해 들어 적자로 돌아섰답니다.

올해 1월에서 4월까지 재정 현황을 보면, 들어온 돈보다 나간 돈이 더 많네요.

총지출은 27조 14억 원, 1년 전보다 11.7%나 늘면서 4월 말 기준으로 1조 7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건강보험 재정이 바닥난 이유!

병원마다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동네 의원급을 기준으로 검사 1건당 평균 5만 5,920원이 지원됐고요.

지난 2월부터 2개월 치 지원분이 1조 천억 원에 달한다네요.

아... 이러다 건강보험료 또 오를까 걱정되네요~

마지막 키워듭니다.

음주운전도 중독...대책은?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음주운전.

그런데 음주운전의 재범률이 유독 높답니다.

최근 3년 동안 40%를 훌쩍 넘는데요.

반복되는 이유! 처벌 강도가 약해서랍니다.

7월부터는요, 음주운전 교육 시간이 최대 3배까지 길어지고 교육 일수도 늘어날뿐더러 취소된 운전면허를 다시 따는 절차도 까다로워집니다.

술을 마시면 아예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하는 시동잠금장치도 있는데요.

차량에 연결된 측정기를 불면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되고요.

처벌 기준인 0.03%를 넘는 수치가 나오면 시동이 걸리질 않습니다.

하지만 관련 법안이 없어 아직은 시범운영도 못 하는 단계입니다.

나뿐만 아니라 남까지 해할 수 있는 음주운전 무조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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