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거제 상동초 ‘통학차량 승하차 구역’ 설치 외

입력 2022.05.30 (20:52) 수정 2022.05.3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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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건널목을 건너던 8살 어린이가 학원 통학차량에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던 거제 상동초등학교에 통학차량 승하차 전용구역이 만들어집니다.

거제시는 학부모와 경찰 등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후문 주변 1개 차로에 통학차량 주·정차 전용 구역을 마련하고, 후문 건널목에도 내년 2월까지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선관위, 사전투표소 소란·허위사실 공표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 등으로 2명을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영시선관위는 지난 28일 사전투표소 앞에 설치된 선거인 대기 장소 천막을 훼손하고 고성을 지른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창원시성산구선관위는 이달 중순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한 허위 사실을 작성한 보도자료를 배포해 지역 언론 10여 곳에 실리도록 한 혐의로 B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함안 한 도장공장에서 불…1명 사망·1명 중상

합천·밀양 건조주의보…닷새간 경남 산불 10건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합천과 밀양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 속에 소각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산불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26일 김해시 진영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2.8ha가 불에 타는 등 경남에서는 지난 닷새 동안 10건의 산불이 났습니다.

부울경 누적 강수량 평년 절반…“가뭄 심각”

부산지방기상청이 부울경 11곳 대표 지점에서 최근 6개월 치 관측한 누적 강수량은 237.3mm로, 지난 30년 평년 같은 기간의 평균 관측치의 56.9%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창녕의 경우 최근 6개월 강수량이 121.5mm로 평년 평균 대비 40%에 그쳤고, 거창과 함안, 합천, 하동 등 내륙 지역 대부분이 평년 대비 강수량의 절반을 넘지 못했습니다.

경남 18살 미만, 4년 동안 약 17만 명 줄어

동남지방통계청의 조사 결과, 최근 4년 동안 경남지역 만 18살 미만 아동 인구가 16만 9천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경남의 아동 인구가 2016년 백31만여 명에서 2020년 백14만여 명으로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동 인구 비율은 2016년 17.7%에서 2020년 15.6%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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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거제 상동초 ‘통학차량 승하차 구역’ 설치 외
    • 입력 2022-05-30 20:52:04
    • 수정2022-05-30 21:18:39
    뉴스7(창원)
지난 4일 건널목을 건너던 8살 어린이가 학원 통학차량에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던 거제 상동초등학교에 통학차량 승하차 전용구역이 만들어집니다.

거제시는 학부모와 경찰 등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후문 주변 1개 차로에 통학차량 주·정차 전용 구역을 마련하고, 후문 건널목에도 내년 2월까지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선관위, 사전투표소 소란·허위사실 공표 고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 등으로 2명을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영시선관위는 지난 28일 사전투표소 앞에 설치된 선거인 대기 장소 천막을 훼손하고 고성을 지른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창원시성산구선관위는 이달 중순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한 허위 사실을 작성한 보도자료를 배포해 지역 언론 10여 곳에 실리도록 한 혐의로 B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함안 한 도장공장에서 불…1명 사망·1명 중상

합천·밀양 건조주의보…닷새간 경남 산불 10건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합천과 밀양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 속에 소각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산불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26일 김해시 진영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2.8ha가 불에 타는 등 경남에서는 지난 닷새 동안 10건의 산불이 났습니다.

부울경 누적 강수량 평년 절반…“가뭄 심각”

부산지방기상청이 부울경 11곳 대표 지점에서 최근 6개월 치 관측한 누적 강수량은 237.3mm로, 지난 30년 평년 같은 기간의 평균 관측치의 56.9%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창녕의 경우 최근 6개월 강수량이 121.5mm로 평년 평균 대비 40%에 그쳤고, 거창과 함안, 합천, 하동 등 내륙 지역 대부분이 평년 대비 강수량의 절반을 넘지 못했습니다.

경남 18살 미만, 4년 동안 약 17만 명 줄어

동남지방통계청의 조사 결과, 최근 4년 동안 경남지역 만 18살 미만 아동 인구가 16만 9천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경남의 아동 인구가 2016년 백31만여 명에서 2020년 백14만여 명으로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동 인구 비율은 2016년 17.7%에서 2020년 15.6%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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