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시벨리우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입력 2022.05.31 (06:48) 수정 2022.05.3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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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를 주름잡는 한국인!

클래식 음악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번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수상 소식 만나보시죠.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씨가 핀란드 헬싱키에서 폐막한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65년 시작된 이 대회는 만 30살 이하 바이올리니스트를 대상으로 5년에 한 번씩 열리기에 젊은 실력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12회째를 맞은 올해, 양인모 씨는 한국인 최초로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건 물론이고, 위촉곡을 가장 잘 연주한 이를 뽑는 '현대 작품 최고 해석상'도 함께 받았습니다.

우승자에겐 상금 3만 유로 우리 돈 4천여만 원과 각종 특전이 주어지며, 역대 수상자 중 상당수가 음악계 거장으로 성장한 만큼 양인모 씨의 향후 활약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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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31 06:48:43
    • 수정2022-05-31 06: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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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를 주름잡는 한국인!

클래식 음악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번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의 수상 소식 만나보시죠.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씨가 핀란드 헬싱키에서 폐막한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65년 시작된 이 대회는 만 30살 이하 바이올리니스트를 대상으로 5년에 한 번씩 열리기에 젊은 실력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12회째를 맞은 올해, 양인모 씨는 한국인 최초로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건 물론이고, 위촉곡을 가장 잘 연주한 이를 뽑는 '현대 작품 최고 해석상'도 함께 받았습니다.

우승자에겐 상금 3만 유로 우리 돈 4천여만 원과 각종 특전이 주어지며, 역대 수상자 중 상당수가 음악계 거장으로 성장한 만큼 양인모 씨의 향후 활약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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