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경제발전 거점으로…엑스포 유치에 총력
입력 2022.05.31 (21:42)
수정 2022.05.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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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의 날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2030부산엑스포 개최 예정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에 정부 역량을 총 결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가 한눈에 보이는 부산항 크루즈 여객 부두.
제27회 바다의날 기념식 참석을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신해양강국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부산의 역할과 위상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저는 해양수도인 부산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기념식이 끝나고 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를 둘러볼 때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부산세계박람회 민간 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동행했습니다.
최 회장은 자신만의 유치 전략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최태원/대한상의 회장 : "(세계박람회 조감도) 여기가 플로팅 아일랜드입니다. (유치 경쟁도시인) 사우디 리야드 이런 데서는 안 되는 거니까 부산의 특징을 잘 살려서 하면…."]
국내 대기업과 경제단체, 지역 상의가 민간유치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윤 대통령도 곧 정부 교섭사절단을 꾸리고, 필요하면 대통령 특사도 검토하겠다며 거듭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으면 못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한번 해보시죠. 저도 직접 최선을 다해 챙기겠습니다."]
정부는 또 민간 유치위원회와 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합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바다의 날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2030부산엑스포 개최 예정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에 정부 역량을 총 결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가 한눈에 보이는 부산항 크루즈 여객 부두.
제27회 바다의날 기념식 참석을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신해양강국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부산의 역할과 위상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저는 해양수도인 부산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기념식이 끝나고 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를 둘러볼 때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부산세계박람회 민간 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동행했습니다.
최 회장은 자신만의 유치 전략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최태원/대한상의 회장 : "(세계박람회 조감도) 여기가 플로팅 아일랜드입니다. (유치 경쟁도시인) 사우디 리야드 이런 데서는 안 되는 거니까 부산의 특징을 잘 살려서 하면…."]
국내 대기업과 경제단체, 지역 상의가 민간유치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윤 대통령도 곧 정부 교섭사절단을 꾸리고, 필요하면 대통령 특사도 검토하겠다며 거듭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으면 못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한번 해보시죠. 저도 직접 최선을 다해 챙기겠습니다."]
정부는 또 민간 유치위원회와 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합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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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을 경제발전 거점으로…엑스포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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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31 21:42:57
- 수정2022-05-31 22:15:02
[앵커]
바다의 날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2030부산엑스포 개최 예정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에 정부 역량을 총 결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가 한눈에 보이는 부산항 크루즈 여객 부두.
제27회 바다의날 기념식 참석을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신해양강국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부산의 역할과 위상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저는 해양수도인 부산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기념식이 끝나고 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를 둘러볼 때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부산세계박람회 민간 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동행했습니다.
최 회장은 자신만의 유치 전략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최태원/대한상의 회장 : "(세계박람회 조감도) 여기가 플로팅 아일랜드입니다. (유치 경쟁도시인) 사우디 리야드 이런 데서는 안 되는 거니까 부산의 특징을 잘 살려서 하면…."]
국내 대기업과 경제단체, 지역 상의가 민간유치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윤 대통령도 곧 정부 교섭사절단을 꾸리고, 필요하면 대통령 특사도 검토하겠다며 거듭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으면 못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한번 해보시죠. 저도 직접 최선을 다해 챙기겠습니다."]
정부는 또 민간 유치위원회와 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합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영상편집:이동훈
바다의 날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2030부산엑스포 개최 예정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에 정부 역량을 총 결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가 한눈에 보이는 부산항 크루즈 여객 부두.
제27회 바다의날 기념식 참석을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신해양강국으로 재도약하겠다는 정부의 해양수산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부산의 역할과 위상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저는 해양수도인 부산을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기념식이 끝나고 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를 둘러볼 때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부산세계박람회 민간 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동행했습니다.
최 회장은 자신만의 유치 전략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최태원/대한상의 회장 : "(세계박람회 조감도) 여기가 플로팅 아일랜드입니다. (유치 경쟁도시인) 사우디 리야드 이런 데서는 안 되는 거니까 부산의 특징을 잘 살려서 하면…."]
국내 대기업과 경제단체, 지역 상의가 민간유치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윤 대통령도 곧 정부 교섭사절단을 꾸리고, 필요하면 대통령 특사도 검토하겠다며 거듭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으면 못 할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한번 해보시죠. 저도 직접 최선을 다해 챙기겠습니다."]
정부는 또 민간 유치위원회와 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합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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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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