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부산 투표소

[앵커]

부산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아르내 기자, 투표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나요?

[리포트]

네, 부산에서도 조금 전인 아침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속속 투표소를 찾고 있는데요,

아직은 이른 시각이라 투표소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부산에는 이곳을 포함해 모두 918곳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이번 8대 지방선거 부산지역 유권자는 291만 6천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18%가량인 54만 2천여 명이 지난 27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가했습니다.

전국 투표율보다는 2%가량 낮지만, 지난 7대 지방선거 때 부산지역 사전투표율보다는 1.4%가량 높았습니다.

본투표에서는 교육감과 시장, 구청장·군수를 뽑는 투표 용지 3장과, 지역구 시의원과 기초자치단체 의원을 뽑는 4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사전투표 때와 달리 두 번에 나눠 투표를 해야합니다.

부산 남구 광안제2동 제2투표소에서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