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건조주의보 여전…산불 등 화재 유의!

볕은 따갑고, 대기는 건조합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부터는 동풍이 불어 들어오면서 건조함이 다소 해소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낮 동안에는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1도가 되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다소 덥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동풍이 불겠고요,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포항의 한낮기온은 24도에 그치겠고요,

오늘 낮보다 10도가량 차이가 나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에는 오전까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이어서 대구와 경북의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19도, 안동이 15도, 경주는 17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내륙지역은 30도 이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2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대구가 31도, 영주가 30도가 되겠고, 울진은 22도, 영덕은 24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다소 덥겠지만, 모레부터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