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16년 만에 진보정당 ‘0명’…“결과 받아들며 성찰” 외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지역 지방선거에서 16년 만에 진보정당 도의원이 나오지 못한 데 대해 정의당 제주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성찰해서 도민들과 다시 함께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녹색당 역시 입장문을 내고 많이 부족했다며 무엇이 부족했는지 되짚고 성찰해 녹색정치의 길을 더 성실히 걷겠다고 다짐했습니다.

6·1 지방선거 ‘혼탁’…선거법 위반 37명 수사

제주경찰청은 이번 6·1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37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후보비방과 허위유포가 18명으로 가장 많고, 부정선거와 사전운동 7명, 기부 행위 1명, 홍보물 훼손과 투표지 촬영 등이 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7명을 불송치 처분, 나머지 28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까지 87명 확진…위중증 환자 1명

제주지역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제주에서는 어제 확진자 201명이 나온 데 이어 오늘은 오후 5시까지 87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23만 5천여 명으로 집계됐고 지난 밤사이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도내 병상가동률은 10.17%에 머물고 있으며 위중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