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4년 되찾을 것”…인천시의회, 국민의힘이 탈환
입력 2022.06.03 (07:41)
수정 2022.06.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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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턴매치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제물포 르네상스'를 기치로 잃어버린 4년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민주당이 독차지했던 인천시의회도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탈환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패배를 설욕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첫 과제는 '수도권매립지' 문젭니다.
유 당선인은 박남춘 시장이 추진해온 '독자 매립지'와 달리 '4자 합의'에 따른 대체 매립지를 확보하기 위해 당장 서울시, 경기도와 광역 협의를 할 계획입니다.
[유정복/인천시장 당선인 : "수도권협의회도 가능하고 개별적으로 협의를 통해서도 가능하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과 환경부도 적극적이어서 다음 달 임기 시작과 함께 '4자협의체'가 가동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인천시가 이미 매입한 영흥도의 '독자매립지 예정지'는 다른 활용 방안을 찾고, 주민들이 반대해 온 소각장 문제도 신기술 도입 등으로 친환경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인천항 내항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방점을 둔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 당선인 : "이것은 동구·미추홀·남동구·서구 전역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발 KTX 조기 개통과 GTX-B, GTX-D Y자, 인천 3호선 순환선 등 철도망과 고속도로 신설에도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지난 4년 동안 민주당이 92%를 차지해 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까지 모두 독식했던 인천시의회도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탈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체 40석 가운데 26석을 확보해 유정복 신임 집행부의 사업 추진에도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리턴매치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제물포 르네상스'를 기치로 잃어버린 4년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민주당이 독차지했던 인천시의회도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탈환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패배를 설욕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첫 과제는 '수도권매립지' 문젭니다.
유 당선인은 박남춘 시장이 추진해온 '독자 매립지'와 달리 '4자 합의'에 따른 대체 매립지를 확보하기 위해 당장 서울시, 경기도와 광역 협의를 할 계획입니다.
[유정복/인천시장 당선인 : "수도권협의회도 가능하고 개별적으로 협의를 통해서도 가능하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과 환경부도 적극적이어서 다음 달 임기 시작과 함께 '4자협의체'가 가동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인천시가 이미 매입한 영흥도의 '독자매립지 예정지'는 다른 활용 방안을 찾고, 주민들이 반대해 온 소각장 문제도 신기술 도입 등으로 친환경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인천항 내항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방점을 둔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 당선인 : "이것은 동구·미추홀·남동구·서구 전역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발 KTX 조기 개통과 GTX-B, GTX-D Y자, 인천 3호선 순환선 등 철도망과 고속도로 신설에도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지난 4년 동안 민주당이 92%를 차지해 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까지 모두 독식했던 인천시의회도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탈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체 40석 가운데 26석을 확보해 유정복 신임 집행부의 사업 추진에도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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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4년 되찾을 것”…인천시의회, 국민의힘이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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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03 07:41:55
- 수정2022-06-03 07:52:49
[앵커]
리턴매치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제물포 르네상스'를 기치로 잃어버린 4년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민주당이 독차지했던 인천시의회도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탈환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패배를 설욕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첫 과제는 '수도권매립지' 문젭니다.
유 당선인은 박남춘 시장이 추진해온 '독자 매립지'와 달리 '4자 합의'에 따른 대체 매립지를 확보하기 위해 당장 서울시, 경기도와 광역 협의를 할 계획입니다.
[유정복/인천시장 당선인 : "수도권협의회도 가능하고 개별적으로 협의를 통해서도 가능하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과 환경부도 적극적이어서 다음 달 임기 시작과 함께 '4자협의체'가 가동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인천시가 이미 매입한 영흥도의 '독자매립지 예정지'는 다른 활용 방안을 찾고, 주민들이 반대해 온 소각장 문제도 신기술 도입 등으로 친환경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인천항 내항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방점을 둔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 당선인 : "이것은 동구·미추홀·남동구·서구 전역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발 KTX 조기 개통과 GTX-B, GTX-D Y자, 인천 3호선 순환선 등 철도망과 고속도로 신설에도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지난 4년 동안 민주당이 92%를 차지해 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까지 모두 독식했던 인천시의회도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탈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체 40석 가운데 26석을 확보해 유정복 신임 집행부의 사업 추진에도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재웁니다.
리턴매치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제물포 르네상스'를 기치로 잃어버린 4년을 되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민주당이 독차지했던 인천시의회도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탈환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4년 전 패배를 설욕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첫 과제는 '수도권매립지' 문젭니다.
유 당선인은 박남춘 시장이 추진해온 '독자 매립지'와 달리 '4자 합의'에 따른 대체 매립지를 확보하기 위해 당장 서울시, 경기도와 광역 협의를 할 계획입니다.
[유정복/인천시장 당선인 : "수도권협의회도 가능하고 개별적으로 협의를 통해서도 가능하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죠,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과 환경부도 적극적이어서 다음 달 임기 시작과 함께 '4자협의체'가 가동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인천시가 이미 매입한 영흥도의 '독자매립지 예정지'는 다른 활용 방안을 찾고, 주민들이 반대해 온 소각장 문제도 신기술 도입 등으로 친환경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인천항 내항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방점을 둔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 당선인 : "이것은 동구·미추홀·남동구·서구 전역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발 KTX 조기 개통과 GTX-B, GTX-D Y자, 인천 3호선 순환선 등 철도망과 고속도로 신설에도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지난 4년 동안 민주당이 92%를 차지해 의장과 부의장·상임위원장까지 모두 독식했던 인천시의회도 국민의힘이 다수당을 탈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체 40석 가운데 26석을 확보해 유정복 신임 집행부의 사업 추진에도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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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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