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31일 오전 시작된 경남 밀양 산불이 발생 7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뒷불 감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소방청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경희 소방위!
산불 피해 지역의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네, 오전 10시쯤 큰 불은 잡힌 상태입니다.
산불 특성상 재발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장 소방력을 유지하고, 순차적으로 복귀 중입니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완전 진화 시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72시간 넘게 이어진 이번 산불로 축구장 천 개 이상 규모의 막대한 산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불 진화엔 소방공무원 2천 여 명, 의용소방대원 천 백 여 명이 동원됐고, 산불전문진화차와 고성능 화학차 등 소방 장비 6백 여 대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6월에 500 헥타르 이상 대형 산불이 발생한 건 86년 산불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이었습니다.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이뤄진 진화 작업과 빠른 대피로 마을 가까이서 발생한 산불이었음에도 인명과 시설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오전 6시 반쯤 전남 광양시 광영동 16층 높이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난 집과 같은 층에 살던 40대 여성이 불길과 연기를 피해 베란다에 매달렸다가 화단에 설치된 소방매트 위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밖에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고, 1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지난달 31일 오전 시작된 경남 밀양 산불이 발생 7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뒷불 감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소방청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경희 소방위!
산불 피해 지역의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네, 오전 10시쯤 큰 불은 잡힌 상태입니다.
산불 특성상 재발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장 소방력을 유지하고, 순차적으로 복귀 중입니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완전 진화 시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72시간 넘게 이어진 이번 산불로 축구장 천 개 이상 규모의 막대한 산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불 진화엔 소방공무원 2천 여 명, 의용소방대원 천 백 여 명이 동원됐고, 산불전문진화차와 고성능 화학차 등 소방 장비 6백 여 대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6월에 500 헥타르 이상 대형 산불이 발생한 건 86년 산불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이었습니다.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이뤄진 진화 작업과 빠른 대피로 마을 가까이서 발생한 산불이었음에도 인명과 시설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오전 6시 반쯤 전남 광양시 광영동 16층 높이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난 집과 같은 층에 살던 40대 여성이 불길과 연기를 피해 베란다에 매달렸다가 화단에 설치된 소방매트 위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밖에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고, 1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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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 입력 2022-06-04 00:06:30
- 수정2022-06-04 00:15:55
[앵커]
지난달 31일 오전 시작된 경남 밀양 산불이 발생 7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뒷불 감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소방청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경희 소방위!
산불 피해 지역의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네, 오전 10시쯤 큰 불은 잡힌 상태입니다.
산불 특성상 재발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장 소방력을 유지하고, 순차적으로 복귀 중입니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완전 진화 시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72시간 넘게 이어진 이번 산불로 축구장 천 개 이상 규모의 막대한 산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불 진화엔 소방공무원 2천 여 명, 의용소방대원 천 백 여 명이 동원됐고, 산불전문진화차와 고성능 화학차 등 소방 장비 6백 여 대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6월에 500 헥타르 이상 대형 산불이 발생한 건 86년 산불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이었습니다.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이뤄진 진화 작업과 빠른 대피로 마을 가까이서 발생한 산불이었음에도 인명과 시설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오전 6시 반쯤 전남 광양시 광영동 16층 높이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난 집과 같은 층에 살던 40대 여성이 불길과 연기를 피해 베란다에 매달렸다가 화단에 설치된 소방매트 위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밖에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고, 1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지난달 31일 오전 시작된 경남 밀양 산불이 발생 7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뒷불 감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소방청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경희 소방위!
산불 피해 지역의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네, 오전 10시쯤 큰 불은 잡힌 상태입니다.
산불 특성상 재발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장 소방력을 유지하고, 순차적으로 복귀 중입니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완전 진화 시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72시간 넘게 이어진 이번 산불로 축구장 천 개 이상 규모의 막대한 산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불 진화엔 소방공무원 2천 여 명, 의용소방대원 천 백 여 명이 동원됐고, 산불전문진화차와 고성능 화학차 등 소방 장비 6백 여 대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6월에 500 헥타르 이상 대형 산불이 발생한 건 86년 산불 통계가 작성된 이래 처음이었습니다.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이뤄진 진화 작업과 빠른 대피로 마을 가까이서 발생한 산불이었음에도 인명과 시설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오전 6시 반쯤 전남 광양시 광영동 16층 높이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난 집과 같은 층에 살던 40대 여성이 불길과 연기를 피해 베란다에 매달렸다가 화단에 설치된 소방매트 위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밖에 주민 20여 명이 대피하고, 1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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