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관중’과 함께 강백호가 돌아왔다!

입력 2022.06.04 (21:34) 수정 2022.06.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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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발가락 부상을 당했던 강타자 강백호가 마침내 돌아왔습니다.

복귀와 함께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강백호 효과' 속에 kt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백호가 마침내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서자 만원 관중이 강백호의 이름을 연호합니다.

["강백호! 강백호! 강백호!"]

강백호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나성범에게 잡혀 아쉬움을 삼킵니다.

강백호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쏘아 올렸습니다.

담장 바로 앞에서 잡혔지만 타격 코치가 넘어간 줄 알고 손을 번쩍 들 정도로 강한 힘이 실렸습니다.

강백호는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네 번의 타구가 모두 외야로 향하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강백호와 함께 중심 타선을 이룬 장성우가 2타점 2루타를 때려냈고, 배정대가 여자친구인 흥국생명 세터 김다솔의 응원에 적시타로 보답해 kt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6회 투아웃 만루에서 LG 김현수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김현수는 시즌 첫 3루타로 주자 세 명을 모두 불러들여 6대 2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키움 푸이그는 연장 10회 결승 홈런을 터트리며 짜릿한 4대 3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두산 조수행은 담장에 몸을 부딪치면서 호수비를 펼쳐 팀의 4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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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원 관중’과 함께 강백호가 돌아왔다!
    • 입력 2022-06-04 21:34:24
    • 수정2022-06-04 2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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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발가락 부상을 당했던 강타자 강백호가 마침내 돌아왔습니다.

복귀와 함께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강백호 효과' 속에 kt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백호가 마침내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서자 만원 관중이 강백호의 이름을 연호합니다.

["강백호! 강백호! 강백호!"]

강백호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나성범에게 잡혀 아쉬움을 삼킵니다.

강백호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쏘아 올렸습니다.

담장 바로 앞에서 잡혔지만 타격 코치가 넘어간 줄 알고 손을 번쩍 들 정도로 강한 힘이 실렸습니다.

강백호는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네 번의 타구가 모두 외야로 향하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강백호와 함께 중심 타선을 이룬 장성우가 2타점 2루타를 때려냈고, 배정대가 여자친구인 흥국생명 세터 김다솔의 응원에 적시타로 보답해 kt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6회 투아웃 만루에서 LG 김현수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김현수는 시즌 첫 3루타로 주자 세 명을 모두 불러들여 6대 2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키움 푸이그는 연장 10회 결승 홈런을 터트리며 짜릿한 4대 3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두산 조수행은 담장에 몸을 부딪치면서 호수비를 펼쳐 팀의 4연패 탈출에 앞장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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