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일 만에 1만 명↓…대면 진료 단계적 확대

입력 2022.06.05 (12:02) 수정 2022.06.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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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다시 1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대면 진료를 확대하기 위해 내일부터 재택 치료 운영 방안이 일부 조정됩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9천 835명입니다.

국내 발생 9천 787명, 해외 유입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목요일 이후 3일 만에 다시 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1월 말 이후 넉 달여만입니다.

이번 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만 천명 대로 지난주보다 5천 명 넘게 줄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6명으로 어제보다 5명 줄었고 9일 연속 백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루 새 사망자는 2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방역당국이 단계적으로 대면 진료 확대에 나섰습니다.

내일부터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한 전화 모니터링이 하루 2회에서 1회로 줄어듭니다.

11살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의 수가 인정 횟수도 하루 한 차례로 조정됩니다.

격리 기간 중 60세 이상 고령층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2차례 전화 상담을 하도록 한 비대면 진료 권고도 폐지됩니다.

다만, 재택치료자에게 24시간 의료상담과 행정안내를 제공하는 전화 대응 체계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위험군이 가까운 병원에서 하루 안에 진단과 진료, 처방, 입원까지 가능한 '패스트트랙' 역시 이번 달 내로 시행됩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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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3일 만에 1만 명↓…대면 진료 단계적 확대
    • 입력 2022-06-05 12:02:33
    • 수정2022-06-05 21:55:38
    뉴스 12
[앵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다시 1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대면 진료를 확대하기 위해 내일부터 재택 치료 운영 방안이 일부 조정됩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9천 835명입니다.

국내 발생 9천 787명, 해외 유입 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목요일 이후 3일 만에 다시 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1월 말 이후 넉 달여만입니다.

이번 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만 천명 대로 지난주보다 5천 명 넘게 줄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6명으로 어제보다 5명 줄었고 9일 연속 백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루 새 사망자는 2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방역당국이 단계적으로 대면 진료 확대에 나섰습니다.

내일부터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 등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한 전화 모니터링이 하루 2회에서 1회로 줄어듭니다.

11살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진료의 수가 인정 횟수도 하루 한 차례로 조정됩니다.

격리 기간 중 60세 이상 고령층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2차례 전화 상담을 하도록 한 비대면 진료 권고도 폐지됩니다.

다만, 재택치료자에게 24시간 의료상담과 행정안내를 제공하는 전화 대응 체계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위험군이 가까운 병원에서 하루 안에 진단과 진료, 처방, 입원까지 가능한 '패스트트랙' 역시 이번 달 내로 시행됩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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