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전금 약 332만 곳에서 20조 원 수령…“현충일에도 지급”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5일) 오전 기준 소상공인·소기업 등 총 331만7천 개 업체에 코로나19 손실보전금 총 20조1천533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실보전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주는 일회성 지원금입니다.

손실보전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지급 대상 348만 개 업체 가운데 95.5%인 총 332만4천 개 업체가 신청했고, 이 가운데 331만7천 개 업체가 손실보전금을 받았습니다.

중기부는 어제부터 현충일인 내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도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및 지급 업무를 계속합니다.

손실보전금은 전용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연휴 기간 손실보전금 지급은 평일과 달리 하루 두 차례 진행됩니다.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해 같은 달 31일 기준으로 영업 중이면서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그리고 연매출 10억 원 초과 50억 원 이하 중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