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강수량 평년의 절반…양파·감자 가격 올라

입력 2022.06.05 (17:07) 수정 2022.06.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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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속되는 가뭄으로 양파와 감자 등 밭작물의 작황이 타격을 받아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160.7㎜로 평년의 52% 수준에 그치면서 이달 2일 기준 양파 15kg의 도매가격은 만7천원대로 1년 전 9천원대보다 97% 올랐습니다.

감자의 경우, 이달 2일 기준 20kg 도매가가 3만8천원대로 1년 전 2만4천원대보다 57% 상승했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초부터 국산과 수입 비축 감자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공용 감자에는 연말까지 관세율을 0%로 낮추는 할당관세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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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들어 강수량 평년의 절반…양파·감자 가격 올라
    • 입력 2022-06-05 17:07:29
    • 수정2022-06-05 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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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속되는 가뭄으로 양파와 감자 등 밭작물의 작황이 타격을 받아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160.7㎜로 평년의 52% 수준에 그치면서 이달 2일 기준 양파 15kg의 도매가격은 만7천원대로 1년 전 9천원대보다 97% 올랐습니다.

감자의 경우, 이달 2일 기준 20kg 도매가가 3만8천원대로 1년 전 2만4천원대보다 57% 상승했습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초부터 국산과 수입 비축 감자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공용 감자에는 연말까지 관세율을 0%로 낮추는 할당관세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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