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환보유액 4,477.1억 달러…석 달 연속 감소
입력 2022.06.07 (06:02)
수정 2022.06.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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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으로 인해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5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477억 1,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5억 9,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화가 아닌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했지만,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으로 인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보유외환 가운데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73억 3,000만 달러 줄어든 4,01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예치금은 56억 1,000만 달러 늘어난 218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특별인출권 SDR은 150억 8,000만 달러로 1억 달러 늘었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4억 8,000만 달러로 전 달보다 3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전 달과 같은 47억 9,0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 달러인덱스(DXY)는 101.67로 4월 말의 103.62보다 1.9% 하락했습니다.
지난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보유외환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으로 전 달보다 1계단 하락했습니다.
규모 1위는 3조 1,197억 달러의 중국이었고, 2위 일본은 1조 3,222억 달러, 3위 스위스는 1조 318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위 안에 든 국가 중 4억 달러가 늘어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9개 국가 모두가 전 달보다 외환보유액이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5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477억 1,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5억 9,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화가 아닌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했지만,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으로 인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보유외환 가운데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73억 3,000만 달러 줄어든 4,01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예치금은 56억 1,000만 달러 늘어난 218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특별인출권 SDR은 150억 8,000만 달러로 1억 달러 늘었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4억 8,000만 달러로 전 달보다 3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전 달과 같은 47억 9,0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 달러인덱스(DXY)는 101.67로 4월 말의 103.62보다 1.9% 하락했습니다.
지난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보유외환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으로 전 달보다 1계단 하락했습니다.
규모 1위는 3조 1,197억 달러의 중국이었고, 2위 일본은 1조 3,222억 달러, 3위 스위스는 1조 318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위 안에 든 국가 중 4억 달러가 늘어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9개 국가 모두가 전 달보다 외환보유액이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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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외환보유액 4,477.1억 달러…석 달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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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07 06:02:10
- 수정2022-06-07 07:38:40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으로 인해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5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477억 1,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5억 9,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화가 아닌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했지만,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으로 인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보유외환 가운데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73억 3,000만 달러 줄어든 4,01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예치금은 56억 1,000만 달러 늘어난 218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특별인출권 SDR은 150억 8,000만 달러로 1억 달러 늘었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4억 8,000만 달러로 전 달보다 3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전 달과 같은 47억 9,0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 달러인덱스(DXY)는 101.67로 4월 말의 103.62보다 1.9% 하락했습니다.
지난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보유외환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으로 전 달보다 1계단 하락했습니다.
규모 1위는 3조 1,197억 달러의 중국이었고, 2위 일본은 1조 3,222억 달러, 3위 스위스는 1조 318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위 안에 든 국가 중 4억 달러가 늘어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9개 국가 모두가 전 달보다 외환보유액이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5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477억 1,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5억 9,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화가 아닌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했지만,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으로 인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보유외환 가운데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73억 3,000만 달러 줄어든 4,01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예치금은 56억 1,000만 달러 늘어난 218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특별인출권 SDR은 150억 8,000만 달러로 1억 달러 늘었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4억 8,000만 달러로 전 달보다 3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전 달과 같은 47억 9,0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 달러인덱스(DXY)는 101.67로 4월 말의 103.62보다 1.9% 하락했습니다.
지난 4월 말 기준 우리나라 보유외환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으로 전 달보다 1계단 하락했습니다.
규모 1위는 3조 1,197억 달러의 중국이었고, 2위 일본은 1조 3,222억 달러, 3위 스위스는 1조 318억 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위 안에 든 국가 중 4억 달러가 늘어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9개 국가 모두가 전 달보다 외환보유액이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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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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