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화물도 옮기고 사람도 태우는 ‘로봇 염소’ 등장

입력 2022.06.07 (06:47) 수정 2022.06.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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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닮은 사족보행 로봇이 산업 현장 등에 속속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이 타고 다닐 수도 있는 염소 로봇이 일본에서 공개됐습니다.

'벡스’라는 이름의 이 사복보행로봇은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일부 고산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 염소 '아이백스’를 모델로 했는데요.

이 야생 염소처럼 로봇 벡스는 굴곡진 지형에서도 네발로 보행할 수 있고, 평평한 땅에서는 배와 무릎 부분에 숨겨진 바퀴를 꺼내 전기 스쿠터처럼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최대 100kg의 승객이나 화물을 어디든 실어 나를 수도 있는데요.

개발 업체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사회의 고질적인 일력 부족 문제를 로봇 벡스가 해소해 줄 것으로 본다며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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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7 06:47:47
    • 수정2022-06-07 0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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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닮은 사족보행 로봇이 산업 현장 등에 속속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이 타고 다닐 수도 있는 염소 로봇이 일본에서 공개됐습니다.

'벡스’라는 이름의 이 사복보행로봇은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일부 고산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 염소 '아이백스’를 모델로 했는데요.

이 야생 염소처럼 로봇 벡스는 굴곡진 지형에서도 네발로 보행할 수 있고, 평평한 땅에서는 배와 무릎 부분에 숨겨진 바퀴를 꺼내 전기 스쿠터처럼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최대 100kg의 승객이나 화물을 어디든 실어 나를 수도 있는데요.

개발 업체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사회의 고질적인 일력 부족 문제를 로봇 벡스가 해소해 줄 것으로 본다며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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