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다시 돌아온 ‘좌충우돌’ 치즈 굴리기 대회

입력 2022.06.07 (10:55) 수정 2022.06.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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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80m 언덕 끝에서 치즈 한 덩이가 데굴데굴 굴러 내려가자 온몸을 던져가며 그 뒤를 쫓아가는 사람들!

영국 글로스터셔 주에서 매년 이맘때 열리는 '치즈 굴리기 대회입니다.

지역 고유의 봄맞이 축제에서 유래됐으며 2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데요.

지금은 남성부와 여성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3.5kg짜리 원통형 치즈를 따라 먼저 결승선에 도착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수직에 가까운 언덕 경사면과 울퉁불퉁한 지형 때문에 요란하게 구르고 넘어지는 일은 당연지사인데요.

그럼에도 입소문을 타고 매번 수많은 참가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올해 대회는 코로나 19로 2년 만에 재개됐기에 영국 전역은 물론 미국, 유럽, 이집트 등 전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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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7 10:55:11
    • 수정2022-06-07 1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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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80m 언덕 끝에서 치즈 한 덩이가 데굴데굴 굴러 내려가자 온몸을 던져가며 그 뒤를 쫓아가는 사람들!

영국 글로스터셔 주에서 매년 이맘때 열리는 '치즈 굴리기 대회입니다.

지역 고유의 봄맞이 축제에서 유래됐으며 2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데요.

지금은 남성부와 여성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3.5kg짜리 원통형 치즈를 따라 먼저 결승선에 도착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수직에 가까운 언덕 경사면과 울퉁불퉁한 지형 때문에 요란하게 구르고 넘어지는 일은 당연지사인데요.

그럼에도 입소문을 타고 매번 수많은 참가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올해 대회는 코로나 19로 2년 만에 재개됐기에 영국 전역은 물론 미국, 유럽, 이집트 등 전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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