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기온도 오늘과 비슷…내륙 소나기

오늘은 종일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린 지역이 많아 선선했습니다.

지금도 비구름이 하늘을 잔뜩 덮은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 남부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는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전북, 제주 지역의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 내일 낮부터 저녁까지 소나기 소식도 있는데요.

강원 남부와 충청 남부, 호남과 경북 내륙에 5에서 4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강원 산간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날이 흐린 만큼 내일 낮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 26도, 대전 25도.

남부지방은 대구 23도, 광주 25도 등으로 비교적 선선한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상에서 최고 3 미터로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 또다시 중부와 전북, 경북에 비가 내리겠고요.

주 후반, 다시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