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군산시, 청년 자립 마을 조성…‘술이 익는 마을’

입력 2022.06.08 (07:43) 수정 2022.06.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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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산시가 신흥동 말랭이 마을에 청년들이 정착해 사는 자립 마을을 조성합니다.

남원시는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신청한 백33곳 가운데 12곳만 선정됐습니다.

군산시는 6억 원을 지원받아 신흥동 말랭이 마을에 옛 백화 양조의 전통을 잇는 '술이 익는 마을'을 조성해 청년들의 정착을 도울 계획입니다.

[김순진/군산시 문화정책계장 :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년 단체와 협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 마을 선도마을로 육성하겠습니다."]

남원시는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합니다.

2억 원을 들여 남원다움관에 메타버스 체험부스를 설치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남원을 여행하는 XR 융합 콘텐츠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한루원 인근에 있는 남원다움관은 남원의 근현대 기록을 보존 전시하고 있습니다.

[황이연/남원시 시정지원담당 : "남원의 근현대 역사와 기록을 유익한 컨텐츠로 가공하여 남원다움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순창 강천힐링스파에 지금까지 3만 5백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창군은 여름철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창포물 머리 감기 행사와 음악 공연 등을 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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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군산시, 청년 자립 마을 조성…‘술이 익는 마을’
    • 입력 2022-06-08 07:43:53
    • 수정2022-06-08 08:59:21
    뉴스광장(전주)
[앵커]

군산시가 신흥동 말랭이 마을에 청년들이 정착해 사는 자립 마을을 조성합니다.

남원시는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청년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신청한 백33곳 가운데 12곳만 선정됐습니다.

군산시는 6억 원을 지원받아 신흥동 말랭이 마을에 옛 백화 양조의 전통을 잇는 '술이 익는 마을'을 조성해 청년들의 정착을 도울 계획입니다.

[김순진/군산시 문화정책계장 : "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년 단체와 협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 마을 선도마을로 육성하겠습니다."]

남원시는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개발합니다.

2억 원을 들여 남원다움관에 메타버스 체험부스를 설치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남원을 여행하는 XR 융합 콘텐츠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광한루원 인근에 있는 남원다움관은 남원의 근현대 기록을 보존 전시하고 있습니다.

[황이연/남원시 시정지원담당 : "남원의 근현대 역사와 기록을 유익한 컨텐츠로 가공하여 남원다움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순창 강천힐링스파에 지금까지 3만 5백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창군은 여름철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창포물 머리 감기 행사와 음악 공연 등을 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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