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미래 그린다” 민선 8기 비전·공약위원회 구성

입력 2022.06.08 (08:29) 수정 2022.06.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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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민선 8기의 방향을 설정할 비전·공약 위원회를 설치합니다.

위원회를 통해 차기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전남도 미래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복귀와 함께 내놓은 첫 번째 정책은 민선 8기 비전·공약 위원회입니다.

위원회는 인수위원회를 대신해서 다음 달 출범하는 차기 도정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도민들께서 도정에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될 것 같아서 제가 공약과 비전위원회를 만들어서 설치하기로 하고 새로운 정책까지도 필요하면 이렇게 새롭게 검토해서 내용으로 포함 할 수 있다…."]

위원회는 안전·환경·복지, 일자리·산업·에너지, 농·수산, 관광·문화까지 4개 분과로 구성됩니다.

의대 설립과 농어업 서포터즈 육성, 반도체 특화 산단 등 주요 공약의 실천 방안과 민간 차원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과제입니다.

목포대와 순천대, 동신대 등 3개 대학 총장과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돼 30여 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이끕니다.

[박민서/민선 8기 비전·공약위원회 공동위원장/목포대 총장 : "(민선 7기를) 운영하시면서 긍정적인 것이 무엇이었고 부정적인 것이 무엇이었는가를 또 평가하시고 그것을 우리 위원회에다가 줘서 우리 위원회가 좀 더 심도 있게…."]

비전·공약 위원회는 도민 의견을 충분히 듣기 위해 권역별 현장토론회 등을 열어 정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를 통해 만들어진 비전과 공약, 정책과제는 도민 보고회를 통해 최종 공개됩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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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미래 그린다” 민선 8기 비전·공약위원회 구성
    • 입력 2022-06-08 08:29:57
    • 수정2022-06-08 09:00:11
    뉴스광장(광주)
[앵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민선 8기의 방향을 설정할 비전·공약 위원회를 설치합니다.

위원회를 통해 차기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전남도 미래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복귀와 함께 내놓은 첫 번째 정책은 민선 8기 비전·공약 위원회입니다.

위원회는 인수위원회를 대신해서 다음 달 출범하는 차기 도정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도민들께서 도정에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될 것 같아서 제가 공약과 비전위원회를 만들어서 설치하기로 하고 새로운 정책까지도 필요하면 이렇게 새롭게 검토해서 내용으로 포함 할 수 있다…."]

위원회는 안전·환경·복지, 일자리·산업·에너지, 농·수산, 관광·문화까지 4개 분과로 구성됩니다.

의대 설립과 농어업 서포터즈 육성, 반도체 특화 산단 등 주요 공약의 실천 방안과 민간 차원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과제입니다.

목포대와 순천대, 동신대 등 3개 대학 총장과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돼 30여 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이끕니다.

[박민서/민선 8기 비전·공약위원회 공동위원장/목포대 총장 : "(민선 7기를) 운영하시면서 긍정적인 것이 무엇이었고 부정적인 것이 무엇이었는가를 또 평가하시고 그것을 우리 위원회에다가 줘서 우리 위원회가 좀 더 심도 있게…."]

비전·공약 위원회는 도민 의견을 충분히 듣기 위해 권역별 현장토론회 등을 열어 정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를 통해 만들어진 비전과 공약, 정책과제는 도민 보고회를 통해 최종 공개됩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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