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수위 출범 박차…당선인, 현직과 갈등 표출
입력 2022.06.08 (08:58)
수정 2022.06.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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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북도지사와 청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하는 등 자치단체별로 인수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인수위 출범과 함께 현직 자치단체장과 당선인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1 지방선거로 충북교육감과 자치단체장 12명 가운데 9명이 교체를 앞두고 있는 충북.
충북 도정을 이끌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합니다.
인수위원장은 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부위원장은 신찬인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원장이 맡는 등 5개 분과 20명의 인수위원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도 출범합니다.
인수위원장은 최영출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은 원광희 충북연구원 센터장이 맡는 등 4개 분과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여합니다.
또, 원도심 고도 제한과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과 관련된 3개 태스크포스가 별도로 운영됩니다.
인수위 출범과 함께 현직 단체장과 당선인 사이의 갈등도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창규 당선인의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상천/제천시장 : "(당선인의) 개인적 실리를 위해서 막대한 비용을 매몰시키고 본래의 목적과 취지를 훼손해 시정을 황폐화 시키는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송인헌 괴산군수 당선인도 이차영 군수가 추진한 메가폴리스산업단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인헌/괴산군수 당선인 : "사리면 전체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도 있고 (주민 의견이) 찬반으로 갈려서 분열됐는데 통합시키는 차원에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첫 출범을 앞둔 당선인 인수위 구성과 현직 단체장과의 정책 조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영상편집:박준규
충청북도지사와 청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하는 등 자치단체별로 인수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인수위 출범과 함께 현직 자치단체장과 당선인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1 지방선거로 충북교육감과 자치단체장 12명 가운데 9명이 교체를 앞두고 있는 충북.
충북 도정을 이끌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합니다.
인수위원장은 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부위원장은 신찬인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원장이 맡는 등 5개 분과 20명의 인수위원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도 출범합니다.
인수위원장은 최영출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은 원광희 충북연구원 센터장이 맡는 등 4개 분과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여합니다.
또, 원도심 고도 제한과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과 관련된 3개 태스크포스가 별도로 운영됩니다.
인수위 출범과 함께 현직 단체장과 당선인 사이의 갈등도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창규 당선인의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상천/제천시장 : "(당선인의) 개인적 실리를 위해서 막대한 비용을 매몰시키고 본래의 목적과 취지를 훼손해 시정을 황폐화 시키는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송인헌 괴산군수 당선인도 이차영 군수가 추진한 메가폴리스산업단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인헌/괴산군수 당선인 : "사리면 전체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도 있고 (주민 의견이) 찬반으로 갈려서 분열됐는데 통합시키는 차원에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첫 출범을 앞둔 당선인 인수위 구성과 현직 단체장과의 정책 조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영상편집:박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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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지사와 청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하는 등 자치단체별로 인수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인수위 출범과 함께 현직 자치단체장과 당선인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1 지방선거로 충북교육감과 자치단체장 12명 가운데 9명이 교체를 앞두고 있는 충북.
충북 도정을 이끌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합니다.
인수위원장은 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부위원장은 신찬인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원장이 맡는 등 5개 분과 20명의 인수위원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도 출범합니다.
인수위원장은 최영출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은 원광희 충북연구원 센터장이 맡는 등 4개 분과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여합니다.
또, 원도심 고도 제한과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과 관련된 3개 태스크포스가 별도로 운영됩니다.
인수위 출범과 함께 현직 단체장과 당선인 사이의 갈등도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창규 당선인의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상천/제천시장 : "(당선인의) 개인적 실리를 위해서 막대한 비용을 매몰시키고 본래의 목적과 취지를 훼손해 시정을 황폐화 시키는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송인헌 괴산군수 당선인도 이차영 군수가 추진한 메가폴리스산업단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인헌/괴산군수 당선인 : "사리면 전체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도 있고 (주민 의견이) 찬반으로 갈려서 분열됐는데 통합시키는 차원에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첫 출범을 앞둔 당선인 인수위 구성과 현직 단체장과의 정책 조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영상편집:박준규
충청북도지사와 청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하는 등 자치단체별로 인수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인수위 출범과 함께 현직 자치단체장과 당선인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1 지방선거로 충북교육감과 자치단체장 12명 가운데 9명이 교체를 앞두고 있는 충북.
충북 도정을 이끌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합니다.
인수위원장은 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부위원장은 신찬인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원장이 맡는 등 5개 분과 20명의 인수위원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도 출범합니다.
인수위원장은 최영출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은 원광희 충북연구원 센터장이 맡는 등 4개 분과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여합니다.
또, 원도심 고도 제한과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과 관련된 3개 태스크포스가 별도로 운영됩니다.
인수위 출범과 함께 현직 단체장과 당선인 사이의 갈등도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창규 당선인의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상천/제천시장 : "(당선인의) 개인적 실리를 위해서 막대한 비용을 매몰시키고 본래의 목적과 취지를 훼손해 시정을 황폐화 시키는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송인헌 괴산군수 당선인도 이차영 군수가 추진한 메가폴리스산업단지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인헌/괴산군수 당선인 : "사리면 전체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도 있고 (주민 의견이) 찬반으로 갈려서 분열됐는데 통합시키는 차원에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첫 출범을 앞둔 당선인 인수위 구성과 현직 단체장과의 정책 조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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